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는 지난 8월 13일(수)에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종묘 및 유통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신품종‘홍슬’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에서 주최하였으며,‘흥슬’폼종의 생육 특성, 재배 적응성 및 상품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신품종‘흥슬’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0년도에 출원한 중생종 황육계로 착색이 우수하고 열매 터짐(열과) 발생이 적어 병해충 방제에 유의하면 무봉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과육이 단단하고 열매 쪼개짐(핵할) 발생이 적어 상품과의 생산 및 유통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홍슬은 과피 색이 예쁘고 당도도 좋아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재배해 본 결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높고 저장성이 좋아서 농가 입장에서도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육성품종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2일부터 3일간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막 전기 이론과 실습’이라는 주제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촌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농막의 전기 관련 기초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안전한 농막 운영 및 유지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농막 전기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관리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현장의 실무 역량 강화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훈 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작년에 추진한 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비롯해, 이번 농막 전기 교육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8일 ‘2025년 농업지도과 농촌진흥사업 중간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발굴 및 활성화,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활력화 등 32개 사업, 69개소, 7.9억원 규모의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연구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사업현장 방문 등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농업기술상담소가 추진하는 생강 차광재배 시범사업 및 시설포도 무인방제 구축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 농업인 소득 증가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및 보완 후 올해 12월 종합평가회 추진과 내년에도 농업인 대상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우수사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 기관이 되기 위해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중간평가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임금께 진상되던 약재 정읍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옹동면 전통생활문화관과 지황 품종 전시포 등에서 진행됐다. 조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재배농가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0조의2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정읍지황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크다. 지황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농가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옹동·태인·칠보면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시는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읍지황 농촌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명성 회복에 힘써왔다. 이날 현장 조사에서는 고려지황을 포함한 11종의 품종과 전통 재배법, 숙지황 가공 방식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역사성,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등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김호성 재배농가는 “정읍 지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다면 농가의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판매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개강했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식품표기사항과 식품위생 관련 법규, 신제품 개발 설계 등 이론과정과 추출/농축, 건조, 착즙 등의 가공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가공창업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여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자격을 부여하여 시제품 생산과 판매용 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 2기는 9월 중 교육생 모집을 받아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재해 예방과 자율적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내 노업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부터 8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진단·안전재해 예방 기본 교육, 근골격근 질환 예방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음성명작관에서 여성농업인단체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모집인원 100명 중 94명이 참석해 94%의 높은 참석률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사가 관내 마을회관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 근골격계 예방 체조, 테이핑 요법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안전 리더인 김나경 음성군여성농민회장과 강정임 한국생활개선음성군대소면회 회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21일 추진한 교육에서 진행된 밸류어블라이프의 한재덕 대표의 근골격계질환 전문교육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몰랐던 교육을 알게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김수빈 주무관이 최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8월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직접 김수빈 주무관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그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황세주 의원은 “김수빈 주무관의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탁월한 업무 역량과 책임감으로 안성시 축산 농가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현안 해결과 농업축산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지역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빈 주무관은 안성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축산 선진 도시로의 성장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축산환경 개선사업 및 주요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탁원할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장성군이 벼 추가 공동방제에 나선다. 앞선 7월 21일~31일 1차 공동방제를 시행한 바 있는 군은 극한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추가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제작업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예비비 포함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00헥타르(ha) 규모로 추진하며, 무인항공기와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농가 예찰과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약제는 읍면별 공동방제추진단이 직접 선정한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 공동방제 때와 다른 방식으로 해충이나 균을 없애는 제품을 선택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추가 방제로 벼멸구 등 해충 박멸은 물론 벼 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목 도열병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제적인 방제와 예찰, 기술지도로 농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 자제 △작업 1시간마다 10~15분씩 충분히 휴식 △시원한 물 자주 섭취 △통풍 잘되는 작업복과 보호구를 착용 등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월부터 센터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교육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결의문 낭독과 함께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쿨링시트와 폭염알리미 배지를 배부하고, 일부 현장에서는 예방 구호 챌린지 및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군청 공식 채널(밴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가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진행한 ‘농산물 온라인 홍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총 13명의 교육생이 수강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블로그, 당근마켓,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기초부터 운영까지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농산물 판로 개척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ChatGPT와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습, ▲쇼핑라이브 스튜디오 활용, ▲MY플레이스 등록 및 QR코드 생성 등 실질적인 온라인 홍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교육생들은 “여러 플랫폼을 한 번에 배울 수 있어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AI와 온라인 홍보를 함께 배워 생산자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