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형 95社, 기타형 4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운영농협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금년도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한 실적을 달성한 경영우수농협 10개소에 ‘2021년 가공공장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식품가공공장 규모화․스마트화 등 농산물 유통혁신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농협 5개소에는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시상했다. ▲가공공장 경영대상은 정남농협, ▲금상은 지보농협, 고삼농협, ▲은상은 나비골농협, 동안동농협, ▲동상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새남해농협, 두원농협, 여수농협, ▲경영우수상은 해리농협이 선정되었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전곡농협, ▲고삼농협, ▲두원농협, ▲삼호농협, ▲순천농협이 수상하였다. 박윤규 농협농식품가공공장협의회장(오천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농협 가공사업은 5천억원 이상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통해 농협 가공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관광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관리 강화 요구가 증가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4월 18일(월)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농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하게 되었다. 개편되는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등급 평가체계가 효율화된다. 평가 부문을 4개(체험, 교육, 숙박, 음식) 부문에서 3개(체험, 숙박, 음식) 부문으로 개편한다. 또한 평가항목을 부문별 최대 85개 항목에서 35개 항목으로 줄이고 제출서류도 최대 31종에서 7종으로 간소화한다. 둘째, 안전 및 위생관리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안전·위생교육 이수, 응급 전문성, 구급약품 보유, 보험 가입 등 안전 및 위생에 관련된 기본 준수사항을 공통항목의 필수 요건으로 하고,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다른 평가항목의 점수가 높더라도 등급을 부여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시설 및 서비스 등 평가항목에 안전·위생 평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5일 국제안전수송협회 시험실 인증 자격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ISTA(국제안전수송협회, International Safe Transit Association)시험실은 제품의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 등)을 분석하여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다. ISTA 시험실은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시험법과 숙련도에 대해 ISTA 기술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여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국 현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시험영상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자격 유지가 승인되었다. 최근 포장의 안전성이 유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아마존, 월마트 등글로벌 유통사들이 ISTA 시험을 통한 포장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ISTA 인증을 성공적으로 지원 받은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는 삼립SPC가 있다. 삼립의 경우, 미국 코스트코에 제품 수출 승인을 받기 위해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ISTA 시험실을 활용한 바 있으며, 시험기준에 맞는 포장 구조를 개선하고 파렛트 단위의 포장적정성 검증지원을 받아 수출경쟁력 확보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4월 14일, 대학생·청년창업가를 위한 기업지원시설인 ‘청년식품 창업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 전라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익산시 오택림 시장권한대행, 하림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매일식품(주) 오상호 대표이사, 입주자협의회 안진영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에 준공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하여 9,544㎡ 부지에 연면적 9,329㎡의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기술기반 창작활동 촉진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식품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 및 시설,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식품분야 청년 창업희망자에게 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공간, 임대형 공장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식품산업의 잠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금번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구축을 통해 기존 임대공장 지원시설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농촌의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 보완을 위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부금 등 재원 확보,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 등을 수행하는 전국단위 지원기관이다.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농촌 지역의 서비스 관련 실태조사 및 정보망 구축, 사회적 농장․지역 공동체 등을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창업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농식품부는 공모를 통해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센터 조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부지 확보, 인․허가, 공사 기간을 고려하여 3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1년 차에는 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로 국비 2.5억 원이 지원되며, 2~3년 차에는 기초공사 비용과 사무동, 연구동 등의 설치 및 시설 부대비에 국비 67.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4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농식품부(농촌사회복지과)에 전자문서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최근 전 조합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여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현재는 조합원 애사에 조의금만 전달하는데 그쳤으나 불의의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단체상해보험 장제비 플랜“은 상해, 질병, 교통사고, 농작업사고 등으로 조합원이 사망했을 때 장제비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희조합장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면 어떻게 도울 길이 없어 난감했으나 이번에 농협손해보험에서 만든 단체보험이 실질적인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것 같다”면서 “올 처음 시작했지만 내년에도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벤처센터는 식품관련 사무, 제조공간 및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활용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이다.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하여 신생 기업의초기 정착을 촉진하여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9개사의 강소기업이 입주하여 있고, 현재 4개실의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 시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기업지원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전략 5대 식품기업군과 일반 식품제조업 등이 있으며, 입주심사 평가는 경영 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80점 이상의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최소 3년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공고 입주신청서 등 서식을 확인할 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월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인 ㈜휴바이오와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발아발효콩추출분말’을 최종 개별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휴바이오는 여성을 위한 건강식품 신소재 제품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쿠메스테롤’ 성분이 함유된 ‘발아발효콩추출분말’을오랜기간 연구하여 생산공정 확립부터 과학적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발아발효콩추출분말’을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 받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0년에 식약처에 개별인정을 처음 신청하였지만 섭취에 대한 안전성 자료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식품진흥원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에 GLP 단회독성 및 유전독성시험을 완료하고, 2021년에 GLP 반복독성시험을 완료하여 지난 2월 최종적으로 식약처 개별인정 원료로 등록할 수 있었다. ㈜휴바이오 관계자는 독성시험에 필요한 비용(1억 5천~2억)이 재정적으로 부담될 우려가 있었으나,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약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아 비용을 크게 절감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2022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대상 한식당을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을 대상으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新)메뉴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하여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65개소 한식당을 지원하여 165개의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및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창업 초기에 동 사업으로 개발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판매 중인 A 식당(2018년 창업, 2019년 지원)은 2021년에 2호점 개업으로 사업이 확장되었고, B 식당(2019년 창업, 2020년 지원)은 지원받은 이후 올해까지 미슐랭 1스타를 꾸준히 유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의 창업 3년 이내에서 10년까지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한식당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식당의 영업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서류평가와 신메뉴 개발에 대한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22개소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 한식당에는 7백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