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층을 신청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융자, 3억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청년농업인 및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 및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굴된 현장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영농정착지원사업을 개편하기로 하였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확대 ’18년 도입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600~1,800명(누적 6,60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 및 자금·농지·기술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해왔다. ‘18년 사업 도입 이후 신규 창업 예정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으며, 지원대상자의 농업 소득 증대, 영농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등 사업성과를 달성해오고 있다. (개선)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 규모는 71억 원으로 대학생 2,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이 지원된다.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유입 및 진출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 종사하여야 한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계열학과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8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자녀 장학금’은 부모가 농업인이고 학자금 지원구간이 6구간 이하인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전략 공유’주제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9일부터 시행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일반 식품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국내 일반식품에도 기능성표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업계에선 제품의 형태, 규격·표시·함량 문제를 비롯한 표시광고 범위 등 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세미나를 통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등록한 기업들의 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제도 접근성 강화 및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식품관련 기업, 지자체 연구소, 관계기관 및 학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능성표시 김치 제품화 사례’를 위해 김재환 선임연구원(세계김치연구소),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등록 노하우’를 위해 강민철 팀장(풀무원), ▴‘중소기업에서 바라보는 기능성 표시제’를 위해 김현석 차장(국민바이오), ▴‘지자체 연구소 협업 일반식품 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고한규)는 14일 경기 여주시 센터에서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고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 성과를 알렸다. 이번에 개발된 표고버섯 품종은 원목재배용 ‘산조505호’와 톱밥배지재배용 ‘산조721호’이다. 산조505호는 저온성 품종으로 갓이 두껍고 갓색이 밝으며 버섯의 대가 굵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섯갓의 길이와 대의 굵기가 기존 재배품종인 ‘산조502호’와 비교해 약 10㎜ 더 크다고 산림버섯연구센터는 밝혔다. 톱밥배지재배용 산조721호 품종은 시장에서 선호하는 반구형의 두꺼운 버섯갓과 짧은 길이의 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갓의 색깔이 밝은 황갈색이며, 화고성이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국내 표고버섯 시장에서 국산 품종 보급률은 2020년 기준 24.4%이며, 국내 표고버섯 생산량은 2015년 3만537톤에서 2020년 2만3073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국산 품종 보급률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산 품종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 여주에서 산조721호 품종을 시범 재배하는 최복
전라남도는 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농식품유통과 서동순 사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시상 첫 회인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군 공무원을 포함해 총 14명을 배출했으며, 도 본청에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8명을 달인으로 선정했다. 서 사무관은 지역경제 분야에서 ‘디지털 유통의 달인’으로 뽑혀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 사무관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의 품목 다양화, 충성고객 확보 등을 통한 운영 활성화로, 지난해 매출 326억 원을 기록, 2018년(5억 4천만 원)보다 무려 60배나 높였다. 남도장터 오픈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12월 20일(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계획 도입 및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공간계획 도입 구상안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일선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하여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농촌공간계획 담당자, 학계 및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도입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한다. 토론회 전체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12월 17일(금), ‘2021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여유로운 삶과 소득향상을 위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검증된 품질의 ICT기자재 공급과 부품 교체 시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품과 기술의 표준을 정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성과보고회와 함께 접속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식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시청 후 관련 퀴즈의 정답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우와 우리 농산물, 실용화재단 우수 육성기업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계속적으로 스마트팜 국가표준의 확대와 현장 확산에 노력할 것이며, 스마트팜 제조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스마트팜 ICT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고령친화식품산업의 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주관한 ‘2021년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이 지난 12월 15일 aT 센터(서울 양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당국의 ‘With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에 따라 사전 QR 체크인, 인터넷 사전접수 등을 통해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자’만 초청 대면행사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속한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국내 인구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20%가 넘는 초(超)고령사회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정부는 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위해「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농식품부-복지부 협업, ‘21.3.9.)하였으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하여(‘21.5.31), 올해 8기업 27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한 바(‘21.10.29.) 있다. 또한, 식품진흥원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논콩 단지에 배수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논콩은 파종(6월) 이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콩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원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부터 논콩 단지를 대상으로 한 배수개선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답사 등을 거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4개 시·도(7개 시·군), 8지구를 2022년도 논콩 단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배수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2년도 논콩단지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8지구) > 시·도 지구명 위 치 사업면적 (ha) 주요 경영체 시·군 읍·면 리·동 계 8지구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12월 15일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에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마련과 세부설계를 거쳐 2019년 12월 착공하여 2년간의 조성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되었다. 정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확산 정책을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정부 스마트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 기능은 ①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②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③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등이며, 보육・임대・실증온실, 빅데이터센터 및 지원센터 등의 핵심시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운영이 시작되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개 지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가장 큰 규모로 약 43ha의 부지에 핵심시설 약 10ha가 조성되었으며, 청년농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주택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문화거리, 기존 농업인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