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서울・농협(공)・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 및 가락시장 대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박재욱)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20일(토)에 가락시장에서 김장재료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재료 소비촉진 행사는 11월 20일 오전 9시 ~ 오후 4시에 가락시장 내 행사장(구매자 전용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4인 가족 기준 1,000가구 이상 김장이 가능한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김장재료는 절임배추・무・깐마늘・깐쪽파・고춧가루・새우젓・갓・미나리・생강 9종이며, 특히 김장 주재료인 절임배추(20kg 박스)의 경우 시중가보다 약 30% 가량 저렴한 2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청과도매시장법인이 상생지원금을 마련하여 산지 생산자의 판로를 열어주고, 서울시민에게 좋은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행사 후 가락시장 유통인과 공사는 완성 김장 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재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K-Foodies)와 함께 ‘2021 재한 외국인 한국 농식품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Foodies는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브라질 국적의 재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로, 농식품 품평 및 SNS 홍보 등으로 활약 중이다. 2021 K-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는 7개국 국적의 재한 외국인 78명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원하는 수출업체 19개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참여 수출업체는 샤인머스캣, 감귤, 딸기 등 대표적인 신선 농식품과 떡볶이, 가루녹차, 비건김치, 유자차 등 45개의 다양한 수출 유망 제품들을 품평단에게 선보였고, 품평단은 제품의 패키징과 맛, 향, 가격, 시장 트렌드는 물론 연령별 선호도까지 다양한 현지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과일칩 제품을 평가한 카자흐스탄 품평단은 “한국의 과일칩은 카자흐스탄에 없는 단맛과 신맛이 적절히 섞인 제품이라는 점과 직관적인 포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1월 20일(토) 올해 처음으로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는「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신설된 자격시험으로, 치유농업 전문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국 11개 양성교육기관의 치유농업사 양성교육과정을 수강해야 하며,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총 142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총 3개 과목이며, 각 과목 40점 이상ㆍ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내년 1월 8일에 시행된다. 2차 시험은 약술 및 논술형 시험으로 치유농업사 운영 실무 등 치유농업사 역할의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최종합격한 인원은 내년 2월 중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자격증 신청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2급 치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임업·산림공익직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218만 산주 및 80만 조합원을 대신해 환영사를 발표했다. 임업·산림공익직불법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산주·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은 국민들에게 대기 정화·수원 함양·탄소 흡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을 오랜 시간 가꿔왔지만 엄격한 규제와 낮은 소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산주와 임업인의 노고를 알고 권익을 높일 필요성에 공감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준 정부와 국회,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실질적으로 시행돼 직불금이 지급되면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조합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산림이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질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17일 식품진흥원에서 대체육 시식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개의 산(6)∙학(2)∙연(3) 협의체가 참여하는 이번 시식품평회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대상으로 현재 유통 중인 제품의 트렌드와 성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술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체육 시식메뉴는 국내외 10개社 16개 제품으로 구성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네오크레마의 대체육 패티 신제품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A-벤처스’에 선정된 대체육 스타트업 WEMEET(위미트)의 신제품 또한 소개될 예정이며, 시식회에는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에서 개발한 대체육 특화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정부 선정 5대 유망식품인 대체육이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급격히 성장한 만큼,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대체육 분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익산, 김제 등 지역사회 단체 및 지역 소재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 기부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였고, 이번 기부 행사는 민간육종단지 부지에 조성된 전시포의 작물을 활용해 진행하였다. 기부 대상은 배추, 무, 양배추 2,200여 개와 그 밖의 반찬용 작물 이다. 종자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우수품종 생육과정 전시를 목적으로 출품한 신품종 종자들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박람회 전시작물을 수확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며,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에는 익산시 새마을회, 김제시 장애인복지시설 등 3곳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고, 수확한 작물은 전량 사회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되어 쓰이게 된다. 이어서 11일에는 익산시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임직원이 참석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국제종자박람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0일 ‘요소 비료 상황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협을 통해 남부지방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비료의 특별공급 계획을 밝혔다. 남부지방(전남, 경남, 제주) 지역농협별로 비료생산업체와 계약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분 요소 비료 물량 2,698톤 중, 11월 10일까지 이미 공급한 물량(888톤)을 제외한 나머지 1,810톤을 11월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농협은 연간 계약물량 범위 내에서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농업인들께서도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국산 대국과 수입산 대국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품종 자체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 꽃이나 줄기 모양도 역시 비슷하기 때문이다. 품질 역시 비슷해서 눈썰미 좋은 농업인들 아니면 구분하기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국은 원산지 둔갑 사례가 많고 또한 세심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베트남산 대국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원산지 둔갑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대국 수입현황 (단위: 본)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11월까지 베트남 5,618,148 6,227,422 20,969,794 23,810,132 47,223,475 중국 100,039,630 109,356,198 108,318,576 114,547,232 68,457,090 베트남 중국 이외 국가 포함 총
농림축산식품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식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대체식품 분야 기업인·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11.11.(목)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체식품 기술 개발 등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연구개발(R&D)·정책 지원 등 수요 발굴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하게 되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식품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분야 성장은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낮고 관련 제도 마련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대체식품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기업인 및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5대 유망식품(① 맞춤형·특수식품, ② 기능성식품, ③ 간편식품, ④ 친환경식품, ⑤ 수출식품)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마련(’19.12.)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대체식품 현황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농업, 따뜻한 농촌’을 슬로건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먼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하는 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행복딸기농원’ 권영덕 대표(66세)이다. 권영덕 대표는 딸기 수경재배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일본·베트남 수출을 선도하는 등 국산 딸기 품질 향상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청년농·귀농인 대상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력 양성 및 농촌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은탑),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동탑), 서귀포시 고문삼 농업인(철탑),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최인규 집행위원장(철탑),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김광섭 前회장(철탑), 칠갑산 무지개 김기수 대표(석탑),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나성신 회원(석탑)이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서 김 총리는 기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