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학교4-H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학생에게 지·덕·노·체 4-H이념 이해 및 농심함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년초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교4-H 10개회를 조직하고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원예활동 △농심함양 체험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환경 실천활동 등 학교별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4-H회원들은 학교 특색에 맞춰 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들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가 개최한 ‘2021년 제15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분야_은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홍경민) △독서토론 경진분야(고등부)_은상(삼성여자고등학교 현은정)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분야_동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은, 이혜지, 심세원) 등 3분야 2개교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로 4-H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메이커 프로젝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 신품종 ‘캉캉드레스’를 개발했다. 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개화조절기술을 이용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꽃시장에서 다양하고 화사한 색깔을 선보이는 게발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 흰색, 분홍색 등 꽃 색이 다양해 인기가 많은 다화성(多花性) 선인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농가에서는 유럽 등지에서 종묘를 수입해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게발선인장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2004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 지금까지 ‘레드캔들’ 등 11품종을 개발해 85만 주를 농가에 보급했고 현재 고양, 파주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육성 신품종은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진분홍색의 ‘캉캉드레스’ 품종이다. 이 품종은 진분홍색 외에도 다양한 꽃 색을 만들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단단하고 분지(分枝) 수가 많아 번식이 잘 되며 줄기가 늘어지지 않아 재배나 유통이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대표적인 전남 특화작목 유자를 활용한 발포정 제품인 ‘유자愛퐁당’을 개발해 선보였다. 최근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는 2022년 트렌드 식품으로 모링가, 강황 등과 함께 유자를 선정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대의 유자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는 과육과 과피 조직에 혈관‧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밝혀진 유자 과일의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은 항염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자는 대부분 유자차나 유자청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설탕을 부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유자愛퐁당’ 제품을 개발, 시장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은 유자 분말을 알약 형태 크기로 만든 제품으로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이다. 특히 독립적인 소포장으로 되어있어 소비자가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명은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 및 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천547㎡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 고라데이 치유마을에서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 운영자 40명 대상으로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부터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치유마을 14개소 치유농장 20개소를 육성하였으며, 치유농업 운영자의 치유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아카데미(기초·심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치유농장 대표 및 마을 운영진들이 그간 기술원에서 추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준 결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화성 농기원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01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도내 농업인의 영농설계를 지원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고려해 공통교육은 비대면, 전문교육은 소규모 집합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공통교육은 ▲디지털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부문 탄소중립 ▲농식품 정책과 유통소비 경향 등이다. 전문교육은 농업 분야에 따라 ▲식량작물(친환경) ▲원예·특작(병해충) ▲축산(미생물)·곤충 ▲생활기술·마케팅 ▲도시농업·치유농업(농업경영)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농업시대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현장 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장강사 교육 후속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 농업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농업 및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결과,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상(구례군), 농업인대학 분야 우수상(장성군)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교육 및 훈련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업추진, 과정운영, 성과확산 등을 평가받는 자리였으며, 전남의 경우 농업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설, 귀농인 정착률 및 사후관리를 인정받아 소기의 결과를 거두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기술, 농업기계, 정보화 교육 등 57과정 2,107명을 교육했으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45개 과정 1,580명, 현장실습교육 217명, 귀농창업활성화교육 21명, 농업인대학 34개 과정을 추진해 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교육사업은 ▲신규농업인 육성 기초영농기술교육(재배기술, 경영‧마케팅, 실습) ▲선도농가와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영농정착과정을 배우면서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현장과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가을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딸기 시들음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와 함께 건강한 딸기묘 증식 및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따르면 전남 지역 딸기 적기 정식시기는 촉성재배는 9월 중순 이전, 반촉성재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이전이지만, 올해 정식 시기에 이상고온으로 초기 약제 방제가 미흡했던 친환경 재배농가와 오염된 묘를 정식한 농가에 시들음병 발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딸기 시들음병은 새로 나온 잎이 짝잎이 되고 배 모양으로 잎이 구부러지는 병징을 보이며, 병든 런너(줄기) 또는 오염된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딸기묘(건전묘) 육성 및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매년 5만 주 이상의 조직배양묘(원원묘)를 증식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육묘 농가를 통해 생산된 건전묘(원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및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전문 육묘장 육성과 ‘죽향’, ‘메리퀸’ 등의 품종까지 확대해 도내에서 연간 소요되는 딸기 묘의 5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11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제7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 강소농대전은 2015년부터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지역별로 강소농 홍보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소비·유통시장에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추진된다. 이번 강소농대전에서 강원도는 온·오프라인 전시·판매, 컨비니 온라인 기획전, 네이버쇼핑 라이브, 강소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원도에서는 16시군 40팀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 B홀에서 강소농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코엑스 푸드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컨비니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는 영월 꽃마실농원의 김인숙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김인숙 대표는 11월 25일 오후 3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라이브 방송에서만 꽃차 단품 1,000원, 선물 세트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소농 토크쇼에 참여하는 초록달코미네 김경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행복마굿간’ 김지혜 대표가 대상을, 보성군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가 우수상을 자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교육농장 및 품질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행복마굿간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이, 우수상을 수상한 보성싱싱농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행복마굿간’은 2020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같은 해 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사람과 말의 교감 활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질 높은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의 ‘혼합물의 분리’ 단원과 연계한 ‘말 분변을 활용한 친환경 대체연료와 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싱싱농원’은 2014년 농촌교육농장 육성 사업을 지원받아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2016년 품질인증을 획득해 학교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농촌체험교육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