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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강진 딸기 동남아 수출 기술지원

수출 딸기 우량묘 보급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수출 딸기 우량묘 보급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강진산 딸기 672㎏(510박스)을 베트남·태국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작목 전문수출단지 육성,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사업, 딸기 수출용 선도유지 일관체계화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남의 딸기 재배면적은 831㏊로 전국의 1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강진군 재배면적은 45㏊로 전남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위해 딸기 선별과 출하를 담당하고 있는 ‘참별하’ 영농조합법인은 15농가(6㏊)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 이곳에서 재배한 딸기는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해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명석 ‘참별하’ 영농조합 대표는 “지난해 강진 딸기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 주문량이 증가해 강진산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강진 딸기의 동남아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수출 전략작목 발굴과 지역특화작목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연구 및 기술보급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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