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22일(월) 14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슬로푸드문화원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강원 미식포럼”을 온라인(슬로푸드문화원 유튜브)·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하였다. 유통산업이 발달하고 대형유통업체가 등장하면서 GMO 종자, 공장식 축산,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화학처리 등 푸드생산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생겼고, 소비자는 자연식 대신 가공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었다. 또한 패스트푸드 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악화, 비만증가, 고유의 식문화 단절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로컬푸드 이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식품이 생산되는 곳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를 일컫는 푸드마일리지 감소 등 탄소배출을 저감시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생활 교육과 함께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탄소저감 식문화 확산”결의도 함께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되고 있는 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토종다래 추출물에서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종다래는 항산화,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 등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토종다래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하여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합한 조성물 제조 기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토종 다래 과실과 잎의 화장품 소재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토종다래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미백 또는 주름개선에 대하여 탁월한 효과가 있는 조성물을 개발하고, 토종다래 잎 50% 주정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토종 다래 잎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노마 세포 감소 실험에서 멜라닌 생합성은 대조군(무처리, 100%) 대비 33.7%로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 효과적이었고, 엘라스테이스(Elastase) 저해 활성은 56.9%로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원은 토종 다래의 우수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조성물 개발을 통
농업기술보급혁신 기여 긍정 평가 서부센터 최우수 ‧ 동부센터 우수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2021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을 포함해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을, 서부농업기술센터지역특화작목육성 최우수상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현장확산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육성 메밀 품종 보급 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메밀 특산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농업기술보급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육성 메밀 품종 ‘양절’ 우량종자 생산 6,982kg, 조기 보급 체계 구축 25ha 등을 통해 국내육성 품종 점유율을 확대하고 생산성을 높여 제주메밀 특산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새소득작목 단지육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와 농협 및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통합·관리해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등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나물용콩 생력 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17일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1004농장에서 치유농업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속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담당자와 시군 보건소의 치매예방사업 담당자 간 업무 연계 및 소통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각 기관 업무담당자 3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치유농업과 치매예방사업 안내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협업 우수사례 △치유농업 프로그램(꽃청 만들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도내 치유농장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되어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좀 더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질관리로 치매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우수 종묘증식 보급기반) 공모에 ‘차나무 묘목 증식사업’이 선정돼 10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나무는 육묘기간이 다른 작목에 비해 22개월로 길고 성묘 비율도 60~70%로 낮아 민간업체에서 육묘사업 참여를 기피하고 있어 육종기관에서 품종을 증식,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차 재배면적은 2,703ha로 전남이 4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원을 구성하고 있는 품종은 재래종이 84.3%, 일본품종이 15.1%, 국내 육성종이 0.6%를 차지해 국산 품종 재배면적은 미흡한 편이다. 또한 기존 차밭은 경사지에 재래종이 식재되어 있어 생산성이 낮고 새싺 자람이 불균일해 기계수확이 어렵고, 가공 시 균일한 제품 생산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차나무 증식시설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유리온실, 970㎡)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된 모본 관리 시설과 삽목묘 순화 하우스를 일부 보수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을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일 4-H회원 20명 대상으로「온라인 쿠킹클래스」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 후 실시간 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평소 접하지 않았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산물 가공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 주관 ‘2021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농업회사법인 엔자임팜(대표 김주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엔자임팜은 1차 서면심사, 2차 국민심사, 3차 발표심사까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엔자임팜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이달 23일에 예정되어 있다. 엔자임팜은 ‘아빠랑’ 브랜드로 생강조청, 무설탕‧저칼로리잼, 무설탕 푸딩, 발효곡물당 등 49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HACCP‧유기가공식품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부터 중국, 미국, 대만 등 5개 국가에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에 1억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작년에는 농촌진흥청 약선소재 활용 쌀조청 가공 신기술 사업지원으로 ‘생강조청’을 개발하고 생강 조청의 기호도와 풍미를 증진시켜 조청 제조공정을 효율화했다. 수상의 주인공인 김주호 대표는 “아토피환자, 임신성당뇨 등 곡물당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쌀조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홍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와 함께 ‘생활쓰레기 줄이기, 천연수세미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농업인이 중심이 돼 생활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회원 간 수세미 모종 나눔과 함께 직접 재배해 천연수세미를 만들어 이웃과 나눔으로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기존 수세미는 아크릴 수세미로 많은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한다. 수세미(식물)로 만든 천연수세미는 분해 시 완전 무공해로 자연 분해되며, 사용 중에는 건조가 빨라 위생적이다. 지난 5월 전 회원 2,000명에게 수세미 모종 1만 본을 나눠줬으며, 9월 수세미 가공법을 전 회원에게 릴레이 방법으로 확산시켰다. 생활개선임원 중심 교육(10명)에서 각 시읍면동단위 회장 중심(각 20명)으로 교육동영상 전파했고, 각 마을 회장(166명)으로 전파하여 2,000명 전 회원에게 전파했다.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만든 천연수세미 3,000개는 5일부터 6일까지 ‘2021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방문객 1,000명에게 나눔 행사를 하며 ‘NO플라스틱 실천’에 협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6월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속으로 이달 10일 치유농업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시군치매안심센터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간의 소통과 치유농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각 기관 업무담당자 30명이 참석하여 영월 꽃피는 산골에서 교육을 추진하였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치유농업과 치매예방사업 안내, △우수사례 공유, △원예치유 프로그램 숯 부작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도내 치유농장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되어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좀 더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질관리로 치매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달 17일에는 시군치매안심센터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대상으로 춘천 1004농장에서 추가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소면적 재배작물의 비료사용처방 기준설정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고 농업인들이 이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작년 5월부터 시행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5개 분야 17개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환경보호 분야 첫 번째 준수사항이 바로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하는 것이다. 농업인이 화학비료를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전에 따라 화학비료를 정량 사용해야 하나 상대적으로 재배면적이 적은 작물은 시비량 기준이 없어 처방서 발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과 9개 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시비처방 수요가 있는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을 위해 검정 처방이 되어있지 않은 10개 작목과 신규 40개 작목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기준 설정 연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강황, 석류, 녹두, 세발나물에 대한 시비량 설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