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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육성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청년농업인 부가가치 창출 기반 조성 및 정착지원에 큰 역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지원에 대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자체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기관협력 등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배가운동, 청년 창농타운 운영,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4-H회원 배가운동은 회원 10,000명을 목표로 지난 2019년 5,397명을 시작으로 4-H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등 단체 조직, 미래농촌을 선도할 열정적인 청년농업인 영입 등을 통해 올해 6,764명으로 2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한 노지 디지털농업 모델 정립을 위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2023년까지 구축하고 있으며,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임대농장도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20개소를 지원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을 농산업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달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해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창출 336명, 연매출 320억 원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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