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제13회 충남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부여군 농업인 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3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달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IT활용 블로그와 농장홍보 카달로그 수상 노하우는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으로 뽑았으며, ICT 신기술 활용 사례 부문은 ICT를 이용하여 경영비 절감 부분을 체계적, 논리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부여군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정보화를 통한 배움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일부터 일반인에게 농업과학교육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 농기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5일 농업과학교육관 시설 견학을 중단했으나 7월 20일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공시설 관람이 가능하게 돼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중앙 정부의 별도조치에 따라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 중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일일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은 3가족(10~12명)으로 한정되며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도 제한된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이용명부 작성, 신분증 확인은 필수 절차로 진행되며 야외 전시장은 전시관 방문객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농업과학교육관은 경기도의 첨단농업현황과 농촌진흥사업 성과, 도 농산물과 농업 역사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화성 농기원 내 운영 중인 전시관이다. 주요 시설에는 첨단과학농업전시실, 농경문화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이 있어 연간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농업과학관은 무료로 관람이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및 주관하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정도 관람객이 방문하는 단일품목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행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감귤박람회 연속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방안으로‘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가 증가됨에 따라 제주지역 농작물 및 토양환경에 알맞은 농업기계 발굴 및 활용성 검토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05년부터 13종 985대 농기계를 시범 보급해 농작업 생력화로 적기 영농실천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에 제주 농업환경에 알맞은 당근수확기를 성능 개선해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마늘줄기절단선별기는 성능개선을 완료하고 현장 활용성 검토를 마쳐 2021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해 농가 이용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양배추, 브로콜리 주산지인 서부 중산간지역은 돌이 많아 기계정식이 어렵고 씨앗테이프 파종이 보편화된 월동무도 여전히 인력파종에 의존하고 있어 제주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 보급률은 57%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8월에 △서부 중산간지역 양채류 기계 정식 확대를 위해 밭기반 조성 돌 파쇄작업 효과 실증사업 2개소 △동부지역 월동무 파종방법 다양화 검토 실증사업 3개소에 대해 현장연시회를 개최하고 실증포를 설치할 예정이다. 밭기반 조성 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노지감귤 2개소에 총 사업비 26백만 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고 살포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원격제어 병해충 무인방제 시범사업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재배 시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드는 작업은 약제 살포이며 또한 약제 살포 시 작업자가 약제에 노출되어 중독 위험도 높다. 감귤원은 나무 사이 간격이 좁고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 기계화가 어렵고 약제 살포작업 기계화에 대한 인식이 낮다. 1990년대에는 스프링클러 방제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나 약액이 골고루 뿌려지지 않아 효과가 낮으며 작업로 확보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다목적 무인방제기(SS)를 도입하여 농작업 생력화 및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무인방제기는 사람이 직접 살포하는 관행 대비 98.1%의 방제효과(검은점무늬병 발병도 기준)와 약제 살포 노력은 1ha 기준 2인 3시간에서 1인 1시간으로 절감되었고 작업자 약제 부착량은 81.7% 감소하였다. 무인방제기는 길이 1,990mm, 폭 850mm의 소형으로 살포액 탱크 500L를 탑재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토종마늘을 모본으로 자체 육종한 ‘단영’ 품종의 브랜드 이미지(BI) 개발을 통해 명품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단영’마늘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계통선발과 생산력 및 특성검정을 거쳐 2015년 품종보호 출원한 신품종 마늘이다. 토종마늘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단영’마늘은 품질이 우수하고 유리당과 유기산이 많아 맛이 순하며 당도가 높다. 특히 주요 기능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 화합물은 일반 마늘보다 17%, 비타민 B1과 B2는 30% 이상 다량 함유돼 인기가 높다. 이처럼 우수한 영양성분을 가진 ‘단영’마늘은 평소 마늘을 즐겨먹는 우리 국민의 입맛에 적합한 품종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소비자패널 시장테스트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바 있다. 현재‘단영’품종은 전남지역 마늘 주산지(7개 지역)를 중심으로 시범재배 중이며,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단영’마늘 홍보 관련 물품(캐릭터 인형, 포장박스 등) 제작과 명품 전남토종 마늘의 이미지 부각을 위한 명품화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경지와 야산의 등산로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야생 독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잦은 비로 생육 환경이 좋아져 야생 버섯이 쉽게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야생 버섯은 독버섯이므로 절대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은 모양·색깔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믿고 섣불리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또 독버섯 종류마다 독의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은 뒤 두통·구토·메스꺼움을 느꼈을 때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을 삼가고,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반드시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야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식이 있는 환자의 경우, 경련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물을 마셔서 토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식용버섯과 매우 비슷한 독우산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무당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은 한 개만 먹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일반인이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야생 버섯은 아예 채취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2020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경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경진은 지난 달 30일, 21개 시군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1·2·3차 다양한 청년농업인 산업 형태에 맞춰 농산업 아이디어 등 5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진 결과 종합우승은 곡성군·장성군이 공동 수상했으며 종목별 우수회원으로 선발된 10명은‘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대상자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각 3천만원의 지원받게 된다. 전라남도4-H연합회 김호영 회장은‘회원들이 자신만의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여러 회원과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년4-H회원과 간담회를 가진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전남 농업의 주축은 청년4-H회원 이다.”라며“다양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발굴하여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4-H연합회는 114개회 5천여 명이며, 이중 청년4-H회는 21개회 854명이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진과학 영농기술 실천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뽕나무에 피해를 주는 진균 2종을 전남대학교 김영철 교수와 공동연구 끝에 최초 동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동정된 병원균은 Alternaria alternate(점무늬병)와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탄저병)이며,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GenBank)에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고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균주기탁을 완료했다 점무늬병의 피해증상은 초기에 잎끝이 타들어가다가 점차 갈색과 검정색으로 뒤덮여 피해를 입힌다. 또한 탄저병은 황색반점이 확대되어 갈색 불규칙한 무늬를 형성한 뒤 회색으로 변해 잎이 빠르게 고사한다. 이러한 피해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고, 등록된 방제약제 또한 없어서 농가에서 뽕밭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미국식물병리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병해충의 조기 진단 및 치료방법의 개발을 통해 뽕나무 질병 피해 최소화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곤충잠업연구소 김지수 연구사는 “뽕나무 질병에 대한 분류와 동정을 통해 균주를 기탁한 뒤, 공식적으로 학회에 보고가 필요
박경숙 전북 농업기술원장이 취임 첫 행선지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장수군은 박경숙 원장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당면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원장은 종합분석실과 농산물가공센터 등을 둘러보고 지역 현안사업과 주요업무 청취, 농작물 병해충 적기방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 자체수리센터 설치 지원을 건의하고 농업기술원과 시군센터와의 특화품목에 대한 현장연구 등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경숙 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가 내실 있고 효율적인 농촌 진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발혔다. 김성수 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장수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주신 박경숙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북농업기술원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의 협력과 소통으로 장수군 농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