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설부추 재배 생력화 환경 조성 시범사업'에 박차 부추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능률향상을 위해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설부추 재배 생력화 환경 조성 시범사업’ 추진한다. 여주는 고품질 부추를 생산해 작목반 단위로 유통하고 있다. 또 급변하는 시장경제 및 농업 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부추연구회를 결성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아울러 농촌인구 고령화, 부녀화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및 하우스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동운반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여주시는 전동운반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작업환경 조성으로 노동력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황우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농촌 노동력 수급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사업을 발굴, 추진해 부추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음주 농작업 근절·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 안전의식 함양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이 많아지며 농업기계 조작 미숙과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농업기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2023년 상반기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과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2개 과정에 1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선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중형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현장 활용 기술 △농기계 관리 및 점검 기술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은 △소형 트랙터, 관리기, 운반차 등 여성농업인이 다룰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 이용 기술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음주 농작업 근절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홍보와 함께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2조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과정은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총 6기수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ICT시설 등 미래 농업기술 최신 정보 얻어 농업의 성장동력인 최첨단 농업기계, 농기자재·부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영광군은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30여 명의 농업인들이 견학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전국 241여 개 업체에서 400여 개의 기종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찾은 농업인은 밭작물농업기계, 수도작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소농작업기계 및 부품 등의 설명을 듣고 조작해 봤다. 이들은 국내외 최첨단 농기계, 자재에 대한 농업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된 자율주행 농업기계(트랙터, 이앙기,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와 농촌진흥청의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스마트 ICT시설 기자재 및 농용로봇 등은 최첨단 기술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견학을 통해 농업기술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에
박우량 군수 “자생식물 대중화·산업화에 신안군이 앞장”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신안군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14일 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신안군 도서 자생식물의 보전과 생태계 서비스 가치에 대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새우란 작품을 볼 수 있는 ‘주 전시장’과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 전시장’,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 전시장에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10년간 육성한 1,000분 이상의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새우란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유리온실에서는 200여점 이상의 풍란, 석곡, 지네발란 등 신안군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총상금 1,000만원의 전국 새우란 대전도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새우란을 출품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새우란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영득 새우란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새우란(蘭)이란 바다 속에서 살고 있는 새우의 알이 아닌 고귀하
GCM·BM활성수 등 농업기술센터서 수령 가능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순창군은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 순창군이 공급하는 친환경자재는 GCM과 BM활성수다. GCM은 선충과 곰팡이를 차단해 작물의 생장 및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으며, BM활성수는 축산사료와 급수에 사용하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파리, 모기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좋다. 이에 지난 3월초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GCM, BM활성수 교육을 이수한 관내 농가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희망 농가는 GCM은 매주 목요일, BM활성수는 매주 월, 목요일에 유등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서 수령할 수 있다. 진영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미생물은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점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3월 간 난방용 면세 유류 공급받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절기 한파로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농가는 난방비까지 폭증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안성시는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난방용 면세 유류를 공급받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이다. 2023년 1월 이전에 주소가 안성시로 되어있거나, 법인일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안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구매한 월별·유종별 가격에서 2022년 5월 유종별 평균가격의 88.5% 뺀 차액의 50%를 지원한다. 기준가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신성장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원예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신분증을, 법인일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안성에 있다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면세유류 거래 내역과 통장사본,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법인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물가 상
수형별 재배 방법, 관리요령 노하우 전수 받고, 과원 환경개선법도 임실군이 지난 4일 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 32명과 함께 경산시 압량읍의 선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조실농원(대표 조국행) 복숭아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해 복숭아 수형별 재배 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신규 과원 조성 농가들을 위한 과원 환경개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조국행 대표는 과원 조성 전 과원 예정지 관리를 해 뿌리를 깊고 넓게 뻗을 수 있도록 해야 가뭄과 침수에 잘 견딜 수 있는 우량한 나무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복숭아는 다른 과종에 비해 습해 피해가 커 배수 불량지는 피해야 하며, 암거배수시설을 꼭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했다. 그는 “재배 적지 선정 및 꾸준한 예정지 관리를 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수형을 선택해 과실 착과량을 줄여 관리해야 크고 당도가 높은 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은철 복숭아과정 회장은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경험을 교육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창업스쿨 교육이 인기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교육생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추, 구기자, 표고, 토마토 등 총 4개 과정이 개설됐다. 교육은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마케팅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목별 우수농장 벤치마킹을 가져 선도 농가의 영농 노하우를 습득해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초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940-474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 '귀촌형'으로 세분화 해 추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화순군 청풍면 백운마을, 백아면 노치마을 내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4월 1일과 3일, 각 마을별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준비부터 출하까지 모든 일정의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참가자가 농촌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민이 농촌에서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화순
경기도 주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평가’는 경기도가 해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및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기술보급분야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조성 및 채종포운영 4309㏊ △추청 대체 꿈마지 생산체계 수립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약제 및 행정이행물품 공급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도 실시 4만 2,604건 △복합내병계 고추묘 212만 주 보급 등 농산물 안정생산 및 스마트 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원정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