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지난 1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전라북도 정보화농업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3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이하 김정농)는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농업인의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으로 실력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1년부터 12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7개 부문에 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을 평가하는 장으로 김정농에서는 36여 명이 참가해 개인부문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에 이지현 꿈틀이체험농장 대표가, 단체전 부분에서 김제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농에서는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 40여 명의 회원이 SNS를 활용한 자기농장 홍보, 네이버카페 글쓰기, 상품주문서 만들기 등의 자율학습을 운영한 결과가 전자상거래로 이어져 정보화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도현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능력을 발휘하고 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의미있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임원 11명이 모여 따듯한 사랑과 온정으로 각 읍·면·지구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60곳에 ‘사랑의 떡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 모여 송편을 빚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고 포장했다. 또 각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준비한 송편을 전달했다. 유춘희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에 맛있는 송편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참가… 상담 부스 운영 강진군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 소개와 1대1 맞춤형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상담 홍보 등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농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강진군 부스에서는 강진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데 필요한 거주 공간 및 교육을 지원하는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안정적인 귀농 연착륙을 돕는 ‘귀농정착 보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최영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강진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사
"기술과 농식품 수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 확보"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등 5개국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융복합 강화’ 기술 연수가 지난 3일부터 1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의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현황 및 활용사례 △밭농업 전과정 기계화 기술 △노지 스마트 관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축산 연구 동향 등 이론교육 △밭농업 기계 전문기업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선진농가 방문 △ 한국의 대표 산업시찰 및 전시회 참관 등 현장학습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5개국 9명(우즈베키스탄 3, 콜롬비아 2, 라이베리아 2, 볼리비아 1, 감비아 1)은 14일간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이론 및 현장학습을 통해 참여국의 산업기반 구축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도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의 선진 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전남에서 개발한 기술과 농식품 수출을
해남군 들녘은 명품 해남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정식하고, 월동을 하는 겨울배추는 중순까지 정식을 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지난해 총 4,782ha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차게 여문 노란 속이 특징이다. 특히 김치를 담그면 아삭하고 단맛나는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돼 김장김치에 최적화된 ‘명품 배추’로 통하고 있다.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진다.
“벌초 때 예초기 보호장비 착용해 안전사고 예방해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을 앞둔 9월에 집중 발생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광주농기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교육관에서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예초기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이며, 총 100명(11일 50명, 12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장비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옷 착용 △예초기 보호덮개 부착 △작업 전 주변 돌과 이물 등을 제거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작업반경 15m 이내 접근 금지 등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한다. 또 예초기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교육이 끝난 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전점검은 △예초날 상태 확인과 교체 △작업봉 결합 여부 △예초기 엔진 이상 여부와 연료누유 등을 살펴본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벌초 때에는 반드시 안면 보호구, 무릎보호대, 작업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80여 세계 고추 품종, 30종의 우수 구기자 품종 선보여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백세건강공원서 개최한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80여 개의 고추 품종과 국내 우수 구기자 재배 결과를 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전시관에서는 △50여 나라에 분포하는 80여 개의 이색 고추 △청양지역 적응품종과 재래종 22품종 △청양고추로 만든 터널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화초고추 등 초화류를 활용한 특별 장식물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30종의 우수 구기자 품종과 고추구기자 가공품 30종, 2023 청양고추왕 출품작 3점, 구기자왕 출품작 4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비뽑기,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년의 꿈을 심고 미래를 추수하다’ 슬로건… 미래농업 선도 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류진호)는 지난 8월 31일부터 3일간,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고흥군4-H연합회(회장 김영석)와 ‘2023 전라남도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야영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야외 행사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4-H회원 700여 명은 ‘청년의 꿈을 심고 미래를 추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의 미래농업을 함께 이끌어 가기로 다짐했다. 4-H 회원들은 개영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시·군 기수단 입장과 우수회원 시상, 농산물 전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여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등을 한자리에 모여 기원하는 야영대회 꽃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 신의준 도의원, 송형곤 도의원 등과 선후배가 참여해 4-H회 본연의 이념을 새롭게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적 곡물가 폭등, 이상기상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는 선인장 다육식물을 키우는 재배농가 또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신청서와 작품을 선인장연구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9월 21일에 진행되며 출품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고양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전시된다. 또 입상 작품은 선인장페스티벌 개막식에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특화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인장 다육식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인장페스티벌은 올해 19회째로 선인장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일 도 영양사협회와 손잡고 교육청 급식 관계관, 영양교사, 농업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식재료 단체급식 메뉴 적용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학교 등 급식 기관에서는 강원도 대표 식재료인 산나물과 가공품,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메뉴인 강원나물밥, 곤드레 영양밥, 시래기밥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재료 납품 업체인 횡성 청태산농장, 평창팜과 정선 해비즌협동조합 등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시식하는 등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여러 식재료를 주제로 한 식농학습, 농업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지역의 제철·별미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한 급식메뉴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