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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방울토마토 생산비 절감 모델 실증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 연시회 개최

생산비 ㎏당 8.2%, 주당 종묘비 21% 절감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7일 서호면의 한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는 전남지역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랙피니언 천창 개폐 설치 △LED 스마트 육묘시설 조성 등으로 이뤄낸 생산비 절감의 결과를 현장에서 평가했다.

 

특히 랙피니언 천창 개폐 기술 도입으로 태양광 투과율은 유지하며 고온 정체와 환기 위치 등 생육환경은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생산비를 ㎏당 3,230원에서 2,965원으로 8.2%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LED 스마트 자가 육묘시설은 외부 기상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우량묘 생산을 가능하게 해 주당 종묘비를 700원에서 553원으로 2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할 때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는 기술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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