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피차의 원료인 감귤나무는 상록활엽 소교목으로 운향과에 속한다. 본초명은 감귤, 등피, 지각, 진피 등으로 불리며 주로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꽃은 백색으로 하나씩 달리며 짙은 향기가 있고 잎은 어긋나기 하며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편구형이며 황색으로 익는다. 과피는 과육과 잘 떨어지며 중심부가 비어있다 감귤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귤은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 없이 다 사용하는 과일이다. 비타민 C도 많아 체내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데 도움 준다고 알려져 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귤피차 제다 방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3) 정식 정식은 9월 중·하순에서 10월 중순에 정식하는 추식이 보통이나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에 정식하는 춘식도 가능하다. 추식이 정식묘의 초기생육 및 건전도가 높다. 춘식의 경우 추식에 비해 초기생육 및 건전도는 떨어지나 식재 후 다음해에 일부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식은 분주 동시에 바로 하는 것이 좋으나 경우에 따라 구근을 저온저장 해놨다고 정식시기에 맞추어서 정식해도 무방하다. 두둑 넓이를 100~120㎝로 하고, 1줄 심기일 때는 포기사이를 50~70㎝로 하여 1,500~2,000주/10a를 심어 3년 후 포기가 겹칠 정도 되는 것이 좋다. 심는 깊이는 싹이 지표면으로부터 3~5㎝ 깊이에 있도록 하고, 뿌리사이에 흙을 채우고 충분히 관수한 다음 흙이 가라앉으면 복토한다. 정식 전에 베노밀·티람 수화제 200배액에 10시간동안 담가 소독하고 포스티아제이트 입제, 터부포스 입제와 같은 토양살충제 6kg/10a를 정식 전 토양 혼화하면 좋다. 절화를 위한 작약재배는 정식포장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비 5,000㎏/10a이상 기비로 하며 절화용 재식밀도는 1,500주/10a가 적당하며 두둑은 30cm 이상 높게 하고 식재 후
온시디움Oncidium은 난 중에서도 유난히 큰 입술 꽃잎을 가지고 있다. 생김새가 무희의 치마와 비슷하다고 해서 ‘댄싱레이디Dancing Lady’ 혹은 ‘댄서Dancer’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온시디움은 대부분 꽃대에서 작은 꽃이 모여 한 덩어리를 이루는데 이 형태를 본떠 집합체를 뜻하는 그리스어Onkos에서 유래한 ‘온시디움’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전역에 750여종이 분포하고, 소형종부터 대형종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진다. 대부분 나무에 착생하지만 일부는 지생地生하여 자란다. 국내에서는 분화용으로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노란색 온시디움이 보편적이나 이외에서 분홍색, 적색 등 다양한 꽃색의 교배종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꽃이 많지 않은 시기에 화려한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시디움 재배기술 온시디움은 자생 지역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며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커서 어렵지 않게 재배 가능하다. 대부분 중온성 난蘭으로 주간 25℃, 야간 15℃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나 최저온도 10~13℃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온도가 3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상승할
일본 카가와대학교의 벳푸 켄지 교수는 체리 결실(열매 맺음) 생리 전문가이며, 최근 온도 상승에 따라 열매달림이 적어지는 비율, 기형과 발생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의 체리 동향을 연재하는데 <팜&마켓매거진> 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권정현 농업연구사께 감사드린다.<편집자 주> 2. 생식기관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고온 체리가 개화하기 한 달 전 부터 꽃이 질 때까지 자연광 온실에서 20℃이상의 고온을 처리하여 실험한 결과 체리의 착과율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고온은 화분관 신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밑씨의 퇴화를 촉진시켜 개화 이틀 후 배낭embryo sac의 약 50%가 퇴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고온에 의한 밑씨 퇴화가 착과율을 감소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2) 지베렐린 지베렐린은 식물호르몬의 한 종류로 생식기관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발아하고 있는 꽃눈에 지베렐린(GA3)을 처리했을 경우 밑씨의 퇴화속도가 빨라졌고 결과적으로 착과율도 낮아졌다. 또한 고온에 노출된 꽃눈의 경우에는 내생 지베렐린의 양이 더 많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즉, 고온으로 식물
치유농장에서는 목적에 따라 시설이 있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유럽의 치유농장 시설을 살펴 보았다.
말린 나물과 생것의 나물은 어떤 영양 성분의 차이가 있을까? 과일을 말렸을 때에 생과일보다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쫄깃해지는 것처럼 말린 나물 또한 말렸을 때 채소 본연의 맛이 더욱 강해지고 영양적으로도 응축되어 영양가가 2배 이상 높아지게 된다. 또한 햇빛을 받아 그대로 말린 채소는 비타민 D가 풍부해진다. 말린 나물과 생것의 나물과의 차이를 살펴보면 생것의 나물일 때에는 수분함량이 높지만, 건조되면서 줄어드는 수분량 만큼 상대적으로 식이섬유와 무기질의 함유량이 높아지게 된다. <팜&마캣매거진 11월호>에서는 텃밭에서 재배한 솎음채소로 건나물을 만든다.
본지는 중국 북경임업과수과학연구소 부소장인 장 카이춘 교수의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을 4회 연재했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일본 카가와대학교의 벳푸 켄지 교수는 체리 결실(열매 맺음) 생리 전문가이며, 최근 온도 상승에 따라 열매달림이 적어지는 비율, 기형과 발생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의 체리 동향을 연재하는데 <팜&마켓매거진> 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권정현 농업연구사께 감사드린다.<편집자 주> 최근 지구온난화는 농업 분야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가와현은 일본에서 따뜻한 남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의한 문제들을 비교적 많이 겪고 있다. 최근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포도, 사과 등에서 착색 불량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배의 촉석 재배 시설 내에서의 저온요구도 부족으로 인한 발아 불량 문제, 복숭아의 과육 수침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의 최대 체리 주산지는 야마가타현(연평균 11.7℃) 이지만 아직 온도 상승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또 다른 주산지인 야마나시현(연평균 14.7℃)은 야마가타현보다 상대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일부 문제가 발생
채소는 좋은 먹거리이면서 채소의 다양한 모양과 색상은 볼거리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관상용 채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 가꾸는 즐거움을 갖는다. 또 채소를 이용하여 쉼터를 만들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농촌 교육농장, 농업관련 축제에 다양한 채소로 관심을 높인다. 아울러 콘테스트, 장식품, 조각품, 조형물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증진시키는 것도 채소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수요자 맞춤형 기능성 텃밭모델을 개발했다. 이번호는 바비큐 텃밭 만들기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야생 작약은 일반적으로 꽃이 시든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초록색의 꽃받침과 5~10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어 홑꽃 형태를 보인다. 암술의 수는 종에 따라 1~8개로 다양하고 140개까지 수술을 가진다. 꽃의 색상은 흰색, 노란색, 크림색, 분홍색, 진적색 등이 있다. 작약은 오늘날 많은 육종과 선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화형과 화색을 가지게 되었다. 작약의 형태는 꽃잎의 형태에 따라 특징지어진다. 작약 꽃의 형태는 분류하는 곳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미국작약협회의 경우, 공식적으로 6가지 화형으로 나누고 있다. 본 분류는 북미와 대부분 유럽에서 오랫동안 일반적으로 인정되어온 기준으로 초본성 작약 화형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6가지 화형은 홑꽃형single, 일본형Japanese, 아네모네형anemone, 구형bomb, 반겹꽃semi-double, 완전겹꽃full double이다. 모든 형태의 꽃이 절화용 재배 가능하나 수확 후 수명이 긴 겹꽃 형이 가장 인기가 있다. 작약은 아름답고 좋은 향기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대형화로 꽃다발에 소량 사용하더라도 풍성함과 화려함을 준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절화 작약 품종
차나무의 학명은 Camelliasinensis로 야생종에서 재배종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 종류의 차나무가 전 세계에서 자라고 있으며 쌍떡잎식물로 사철 푸른빛을 발하는 상록 관엽수이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차나무의 대부분은 소엽종으로 주로 녹차용으로 재배되며 나무의 크기는 2~3m 정도이다. 꽃은 11월~12월에 하얀 홑꽃으로 피며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1~3개가 달린다. 꽃술은 노란색이며 꽃잎은 5~8장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개화하여 열매를 맺기까지 1년 정도 걸려 이듬해 가을에 결실을 맺기 때문에 꽃과 열매를 같은 시기에 함께 볼 수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 둘레에는 톱니 모양이고 육질은 약간 두터우며 표면에 윤기가 있다 뿌리는 땅속 깊이 2~4m 정도 아래로 곧게 뻗는 직근성과 심근성이다. 차나무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1일 정도 시들임 하여 꽃잎이 살짝 펴질 때 사용하고 꽃봉오리인 것은 손으로 살살 비며 꽃잎을 펴준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차나무꽃차 만들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