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교육으로 실시한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자(교육생 30명 중 29명) 전원이 합격했다.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연구회 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청주시 농업인이며, 연령대는 40대 3명, 50대 12명, 60대 이상이 15명으로 높은 연령대에도 불구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한 29명 모두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 과정 교육은 전통음식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일차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