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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지원과, 일손부족 마늘 농가 지원

직원들 도움으로 마늘 적기 수확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지원했다.

8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15명이 최근 고산면 삼기리의 임석기 마늘 재배농가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최근 잦은 비와 인력부족으로 마늘 캐기와 건조작업을 적기에 진행하는데 무리가 따르자 애를 태우고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0.4ha 규모의 마늘밭에서 미리 캐 놓은 마늘의 마늘대를 자르는 작업을 도왔다.

임석기씨는 “농작물은 수확적기를 놓치면 제 값을 못 받거나 폐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도 맞을 수 있어 좌불안석이었는데,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완주군 마늘 재배면적은 137ha이며 생산량은 10a당 1484kg이다. 가격은 10kg에 7만2080원으로, 2020년 대비 생산량은 5% 감소한 반면 가격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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