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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도시·치유농업

사)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장주언 회장

“지역민과 함께하며 재능기부할 때 보람”

장주언 회장은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장은 힘이 좀 들더라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귀농귀촌인 간에, 각자 거주하는 마을에 보탬이 되도록 먼저 노력하면 반드시 주위에서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지역민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마을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은 이제부터 내 이웃이고 형제다는 믿음으로 마음을 열고 다가올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주는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 회장은 “귀농귀촌 관계당국에서는 요즘 거버넌스(협치)가 유행하듯이 나름대로 열정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귀농귀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장주언 회장은 “협의회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없지만 일 년이면 10여 가지의 재능기부와 동아리 활동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계시는 이웃이나 불우한 이웃에게 방충망 교체, 경사로 계단 만들기 등도 하고, 커피와 인문학, 난 동아리 등 8개 분야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마을 화합잔치, 마을 원주민과 함께하는 이장 간담회, 귀농인 간담회는 소통의 장이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며, 순창군민의 자긍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또 귀농인 하우스를 관리하면서 소개도 하고 있다. 순창군에서 지원해 주는 덕분에 현재 32개 빈집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진지 견학과 11개 지회를 통해 정책설명회도 개최하며 귀농박람회를 통해 순창군의 귀농귀촌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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