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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복분자 효자 품목으로 재도약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김제복분자연구회 2분기 교육을 지난 6월 9일에 실시했다.

 

김제시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복분자는 전남 장성의 보해식품에 10여년간 납품하여 왔는데 2020년 17톤, 2021년 5톤 등 납품한 바 있다.

 

작년, 4년생 이상의 복분자 묘목 70~80% 가 고사되었는데, 그 원인이 2020년도 8~9월 긴 장마로 뿌리가 약해져 생육이 불량한 상태에서 2021년 1월 –20℃이하의 저온으로 인한 피해로 확인된 바 있다. 49명의 회원중 금년도 22농가 14,500㎡에 1년생 복분자를 식재함으로써 수확까지는 3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리한 여건이다.

 

하지만, 금년도 수확량은 25농가에서 12톤 정도가 나올 것으로 파악되었고, 공동 수매단가는 1kg당 14,000원으로 결정되었다. 평당 3.5kg의 수확량으로 계산한다 해도 밭작물 중 타작물에 비해 효자 품목으로 검증되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지난해 복분자가 이상기후로 피해로 상심이 컸었는데, 그동안 재배 메뉴얼을 잘 실천하여 주고 공동출하 및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극복한 결과 고소득 작물이 되었다.”며 타작물 역시 생산 및 판로에 애로가 없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적인 맞춤형 전문교육과 현장기술 지원 등을 확대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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