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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벼 직파재배 현장평가회’

일반적인 기계 이앙은 가라! 서천군, 벼 건답 직파재배로 노동력 해결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 5월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활용해 직파를 연시한 곳에서 직파재배농가원 40여 명이 참석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관행 기계이앙재배 대비 경제성과 노동력 평가 등을 공유했다.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육묘·이앙하는 데 필요한 악성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에 의미가 크다.

 

또한, 봄철 영농작업에 드론을 이용한 직파로 대체하면 노동시간이 최고 93%, 경영비 83%까지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이용해 마른 논에 볍씨를 점파하는 건답직파의 경우 정지, 파종, 측조시비, 고랑형성, 복토 등을 일관작업으로 동시에 농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생력화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직파재배 생산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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