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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딸기 삽목육묘 기술교육

테스트베드 딸기 우량 육묘 교육장 활용

딸기 삽목 육묘는 모주에 발생하는 줄기(런너)에 자묘가 형성되면 즉시 분리해 한 번에 포트에 유인하는 방식으로, 묘소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작업 기간이 단축돼 인건비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7일 관내 딸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삽목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과 연계해 자가삽목육묘의 현장 보급 확산과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1,400㎡)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 컨설팅과 딸기 삽목을 이용한 스마트 육묘기술(현재 육묘의 장단점 및 개선안, 삽목을 이용한 딸기육묘의 필요성과 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딸기 삽목육묘 기술 증진으로 유인육묘 대비 육묘 작업시간 60% 단축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에 딸기(설향, 킹스베리, 수향) 3품종 육묘 중이며 각 설향 800주, 킹스베리 150주 수향 150주를 육묘하여 현재 약 6,000주로 증식했다.

‘딸기 공동육묘장 활용 우량묘 자가생산기술 시범사업(2개소, 1000만원)’을 통해 관내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육묘 기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딸기 우량 육묘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딸기 농가들이 삽목육묘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 적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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