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와 신라문화장학재단은 농촌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농업인 자녀 대상으로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9월 8일 전북 김제 광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 신라문화장학재단 김용식 이사, 광활농협 임영용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을 대신해 학부모(부친) 10명이 함께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 학생들은 덕암중·고, 김제중, 김제여고 등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전해진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활농협 임영용 조합장은 “농업·농촌이 젊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선물 같은 장학금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며, “광활면에 활력과 기쁨을 주는 의미 있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는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이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화청과는 농촌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