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꽃을 직접 심고 가꾸며 생활 속 우리꽃 식재 문화 확산에 나선다. aT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빛가람 페스티벌’에서 ‘우리꽃 모종 나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에서 자라는 풀과 꽃, 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우리꽃을 직접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활 속 식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약 3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가을에 어울리는 쑥부쟁이, 노루오줌, 구절초, 바늘꽃, 감국 등 우리꽃 5종의 모종 700개를 나눠준다. 단순한 모종 나눔을 넘어 우리꽃을 직접 보고 배우고 키워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문객에게는 우리꽃 모종과 함께 품종별 ‘우리꽃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포토카드에는 꽃의 종류와 생육환경, 개화시기 등을 담아 우리꽃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포토카드 앞면의 라인아트를 직접 색칠하고 꽃 이름을 적어보며 자신만의 우리꽃 화분을 만들어볼 수 있다. 홍문
청과부류 파렛트 출하율 90.3%…채소·과일로 단계적 확대 가락시장이 농산물 상·하차 작업을 줄이고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파렛트 중심의 물류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느타리버섯과 봄동배추, 11월 1일부터 제주당근에 대해 파렛트 출하를 의무화한다. 파렛트 출하 확대는 반복적인 수작업 상·하차를 줄이고 하역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 농산물 물류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2024년 12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입주한 채소2동 품목을 시작으로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파프리카, 가지 등 파렛트 출하 의무화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청과부류 전체 파렛트 출하율은 2024년 8월 말 83.7%에서 2025년 8월 말 87.0%, 올해 8월 말 90.3%로 최근 2년간 6.6%포인트 상승했다. 채소2동은 같은 기간 파렛트 출하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10월부터 새롭게 의무화되는 느타리버섯과 봄동배추의 올해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55%, 54% 수준이다. 공사는 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출하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강화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화상병에 중도 저항성을 갖춘 사과 왜성대목 ‘Geneva 11(G.11)’ 보급에 나선다. 농진원은 국내 사과 우량 묘목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G.11을 비롯해 M.26, M.9 등 사과 대목 3품종의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과 대목은 생장점 배양을 통해 생산한 조직배양 무병묘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가 없다. 증식용 원종 성격의 기초재료로,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한 모수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보급하는 G.11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육성한 사과 왜성대목이다. 접목한 나무의 초기 결실이 빠르고 생산성이 높으며 화상병에 중도 저항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역병균에 의한 근두부와 뿌리썩음에도 내성을 보이고, 대목이나 뿌리·줄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새싹인 흡지 발생이 적어 우량 사과 묘목 생산을 위한 대목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함께 보급하는 M.26과 M.9은 국내 사과 재배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왜성대목이다. M.26은 M.9보다 수세가 강하고 흡지 발생이 비교적 적으며, M.9은 초기 결실이 빠르고 수관이 작아 밀식재배와 관리에 유리하다. 보급 대상은 전국 사과 묘
산림청장과 임가소득 안정·사유림경영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전국 회원조합장들과 산림조합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8~9일 경북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6년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전국 회원조합장이 참석해 산림조합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지도·경제·금융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지역조합의 우수사례 발표와 중대재해 예방교육도 진행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나눴다. 박은식 산림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비롯해 임가소득 안정화 방안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 회원조합이 일선 현장에서 지역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재난 대응역량을 높이는 등 회원조합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회원조합이 각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쇼핑몰 ‘푸드폴리스마켓’에서 식품기업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한가위 선물생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을 포함한 27개사의 162개 제품을 선보인다.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푸드폴리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최대 50%,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본 할인에 더해 기획전 대상 상품에는 20% 내외의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명절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도 방문 고객에게 선보인다.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식품진흥원은 온·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현장 판촉과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천안 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판촉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에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덕호 이사
한국청과가 농업인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는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담당자들의 농산물 유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에 나섰다. 다양한 유통경로의 장단점과 해외 도매시장 사례를 공유해 지역 여건과 농업인 상황에 맞는 유통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청과(주)는 지난 9월 7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원희) 관계자와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 유통업무 담당자 등 1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거래와 도매시장, 온라인도매시장, 온라인플랫폼 등 다양한 농산물 유통경로를 소개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해외 농산물 유통 사례도 함께 다뤘다. 특히 농업인마다 생산 규모와 품목, 출하 여건 등이 다른 상황에서 어떤 유통경로가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통경로별 특징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산물이 밭에서 생산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유통의 기능과 효용을 비롯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과정과 이에 필요한 비용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우리나라와 비슷한 농산물 유통체계를 갖춘 일본과 대만의 사례도 소개했다. 일본은 정가수의 거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업체 명단등록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최근 한·중 식품안전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합의한 중국 식품 수출업체 명단등록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 서울 중구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와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명단등록 제도와 등록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혼선을 줄여 원활한 대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한·중 식품안전협력 협약 체결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중국 수출업체 명단등록 방법과 절차, 등록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중국 측과 협의를 통해 구체화한 명단등록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등록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업계가 등록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은 명단등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출업체의 등록 신청을 지원하고 질의·민원에 대응한다. 식품안전나라 등록 신청 시스템 운영도 지원
추석을 앞두고 사과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해 성수기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우박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복구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6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과 출하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8월 31일 우박 피해를 본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와 지원, 생육 상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올해 7~8월 가뭄과 폭염이 이어졌지만 추석 성수기인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사과 출하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추석 기간 사과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도 추석 성수품 공급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애호박과 축산물 등 13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인 16만3000톤으로 늘려 공급하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