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가락시장의 고질적인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명절이나 김장철 등 물량이 일시에 몰리는 성수기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해왔던 ‘출하차량 입차하역 스케줄링 서비스’를 채소2동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평시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입차하역 스케줄링’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출하 차량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출하 차량이 도매시장에 들어오기 전 전자송품장을 등록하고 운송을 시작하면, 시스템이 차량별 예상 입차 순서와 대기 장소, 예상 대기시간을 사전에 안내한다. 특히 차량이 가락시장 반경 약 3km 지점에 진입하면 실시간 운영 상황을 반영한 확정 하역 순번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출하주는 무작정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장 내 차량 혼잡 완화와 하역 작업 효율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채소2동 주요 품목에 대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현장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참여율은 양배추 98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농번기와 이앙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계 고장과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주말에도 쉼 없이 이어지는 농작업 환경을 고려해 주말 근무조를 추가로 편성했다. 주말 임대사업소 운영 인원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으며, 이앙이 집중되는 5월 중 임대 예약이 많은 날에는 최대 5명까지 인력을 유동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계 사용 중 이상이 발생할 경우, 센터는 먼저 전화 상담을 통해 1차 대응을 실시한다. 만약 전화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근무자가 현장에 직접 출동해 점검과 응급조치를 수행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대 농업기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는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어 고장이나
다가오는 수박 성수기의 원활한 출하환경 조성과 물류 효율화 도모를 위하여 단프라(중공 구조로 제작된 플라스틱 카본 보드) 옥타곤 상자 1,000매가 주요 산지 출하 조직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최근 한국청과는 ‘2026년 농업인 출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박 출하용 옥타곤 상자 1,000매를 제작하여 가락시장으로 수박을 출하하는 산지조직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박 출하용 옥타곤 상자는 파렛트 위에 바닥패드를 놓고, 그 위에 본체를 세우는 방식이다. 현재 수박 출하과정에서는 골판지 소재로 제작된 1회용 상자 및 옥타곤과 단프라 소재로 제작되어 비용이 높지만,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타곤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2026년 농업인 출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프라 옥타곤 상자 지원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산업 전반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2가지 효용을 기대하고 있다. 첫째, 출하자의 도매시장 접근성 제고이다. 현재 가락시장은 파렛트에 담기지 않은 수박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렛트 출하가 어려운 산지 또는 출하자는 가락시장 출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옥타곤 상자 지원을 통해 가락시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기후 변화 대응과 고품질 차(茶) 원료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자체 개발한 우량 차나무 품종 묘목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지역 차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급된 차나무 묘목의 누적량은 약 43만 주(21ha)에 달한다. 기술원은 매년 5만 주 안팎의 묘목을 꾸준히 공급해왔으며, 올해는 참녹, 보향, 명녹, 상녹등 총 9개 품종, 4만 3천 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보급은 지난 4월 초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4월 중순부터 농가가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청년 농업인과 평지다원 조성 농가, 그리고 기존 보급 농가 중 보식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신규 재배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차밭의 생산성을 유지·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들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강한 내한성을 갖춰 기상 재해에 강하며, 기계화 재배에도 유리해 노동력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단순한 묘목 보급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안정
청주시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과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작물과 가축의 건강 및 생산성을 높여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유용균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용, 작물용, 클로렐라, 사일리지용 유산균, 퇴비용, 고형 미생물 등 용도별로 다양한 미생물을 체계적으로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량, 가축 육질 향상, 축사 위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아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작물 생육 촉진과 뿌리 정착력이 우수한 신규 균주 2종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기존 균주와 혼합한 3종 복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질소를 고정하는 균주를 추가로 개발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축산용 고형 미생물은 매주 수, 금요일 낭
청주시는 농협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2026년 농협과 함께하는 농스탑투어의 1회차 교육을 5월 2일 실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스탑투어는 도시민들이 농촌체험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해 시민들의 참여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일 진행된 1회차 체험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농장에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와 역할, 양봉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시작으로 벌꿀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이론 학습이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텃밭상자를 만들고 작물을 심어보는 실습 활동이 이어졌으며, 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기초 관리 요령과 생육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세대 간에 소통하며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이를 통해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카오톡 채널과 농협 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5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이 스마트 해썹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4월 21일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스마트 해썹 등록시스템 비용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 해썹 도입을 준비 중인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이론적인 설명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된 스마트 해썹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각자 사업장에 맞는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견학단은 가열, 살균, 여과, 금속검출, 세병공정 등 총 5개 중요관리점에 설치된 스마트 센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연을 참관했다. 또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관리 시스템과 한계기준 이탈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해썹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실제 경험담을 공유해 참여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구축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현장 안전과 위생 점검을 위한 제9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올해는 지방정부와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 58명,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점검단 30명,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점검단 20명 등 총 108명으로 확대 편성되어 전국의 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하며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점검단은 효과적인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현장 지도와 소통 창구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점검단은 급식 공급업체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은 공사에 공유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지방정부,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점검단으로 신규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급업체의 위생과 안전은 물론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등 식품 안전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