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정명희)가 농번기의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주 열심히 만든 향토음식 요리를 중증 장애인들에게 나눠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알타리를 이용한 저장식 만들기’ 과제교육을 추진 한 후 남이면에 있는 중증 장애인 시설 아름누리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을 안겨 줬다.
향토음식연구회의 정명희 회장은 “우리가 정성을 다해 만든 향토음식을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던 중증 장애인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과제교육을 통해 배운 향토음식을 나눠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