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23일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회장 정재영)와 함께 탄소중립 결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가 주도하여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짐대회 및 결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주도적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서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농자재 소각 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김복성 더불어사는농장 대표가 ‘농업대상’을 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박사가 ‘농업연구상’을 김충회 KOPIA 가나센터 소장이 ‘농업공로상’을 수상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주최하고 SG한국삼공이 후원하는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1월 2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화정박물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1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10년, 더 큰 미래’ 라는 주제로 역대 수상자들의 수상이후 변화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이사는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 발굴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결실 못지않게 내일의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연구인과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심사위원장(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김복성 대표는 우량종자 생산 및 시험포장을 통한 품질 향상과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콩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 된 이후 2016년 전국으로 확산되어 꿀벌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방제 또한 어렵고 최근 벌 쏘임으로 인명 피해도 발생된 바 있다. 등검은말벌은 높은 나무의 수고 10미터 이상에 대형의 말벌 집을 짓는 특성이 있어 벌집을 찾는 것이 어렵고 찾는다 해도 방제가 매우 까다롭다. 꽃꿀과 꽃가루 등을 수집하고 돌아오는 일벌을 벌통 입구 주변에서 포획하여 인근의 식물체 등에 앉아서 일벌의 가슴 근육 부분만 손질하여 어린 새끼들의 먹이로 이용한다. 등검은말벌 방제를 위해 포획망과 유인 트랩 등을 이용하지만 최근 드론을 이용한 방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마음을 모아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광장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기를 게양함으로써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고, 농수축산식품 수출로 대한민국(식품)영토 확장에 함께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농수축산식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농어민과 함께 현장정책과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교통요충지인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수산식품 전문 전시컨벤션 aT센터 광장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기를 게양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8월 홍 사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전국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지자체 연계 수출지원 현장 컨설팅, 삼성웰스토리 등 대형수요처 연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지고, 청의 연구개발(R&D) 추진 방향과 핵심 농업정책 지원, 현안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안정생산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농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문제 병해충 대응 강화, 벼 타작물 재배 및 가루쌀 현장 기술지원, 농업인 안전·재해 사고 예방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작물 생육 단계별 상황과 병해충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도 재차 점검했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 연구기관 부설 농업위성센터, 밭농업 기계화 전시관, 과수 디지털 농업 실증포, 화훼온실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농업기술센터가 혁신과 협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현장 중심의 보험상품 개발로 농가들의 가입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재해보험 보조사업자 지정 농업정책금융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을 달성했다. 또한 농식품 펀드도 3년간 7.5% 수익률 달성했고, 140개 투자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 업무추진을 통해, 농금원이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확대 및 개선 농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 정책으로, 2025년에는 대상 품목이 기존 73개에서 녹두, 생강, 참깨가 새롭게 포함되어 76개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위험감소를 위해 병충해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 기간 모든 위험을 보장하는 종합위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인근 지역 취약 계층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농협강서(공), 서부청과(주), 강서청과(주), 수협강서(공)과 공동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공사와 농수산물 유통인은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30백만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하였다. 과일은 사과 140상자, 배 50상자, 샤인머스켓 490상자 등 총 680상자며, 식자재는 쌀, 라면, 햄세트, 김 등 총 240상자다. 나눔 물품 중 과일 530상자와 김 150상자 등 680상자는 1.22(수) 10시부터 제2친환경유통센터 피킹장 앞에서 강서구청 복지지원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그 외 과일 및 식자재 총 240상자는 공사 직원이 강서구 관내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장애우 시설인 샬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 및 시장 인근(마곡수명산파크3단지, 4단지 및 마곡 엠벨리14단지) 어르신 쉼터 3개소에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04년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추석 명절과 같이 공사, 농산물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이 공
참당귀Angelica gigas는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특히 여성 건강에 유익한 보혈 및 진정 효과로 인해 한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참당귀의 다양한 영양 성분과 건강 효능이 부각되면서 식용 가능한 식품 원료로서 잠재력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참당귀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해 현대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잎과 줄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쌈채소, 샐러드 재료, 나물 등 다양한 식용 형태로 가공 및 소비가 가능하다. 참당귀는 독특한 향미와 더불어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 원료로서 시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참당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할 수 있도록 「참당귀 표준 생산·가공·유통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참당귀의 재배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장은 참당귀 재배생산 매뉴얼, 2장은 참당귀 활용 가공 기술, 3장은 참당귀 유통활성화 방안, 부록으로 참당귀 쌈채소 활용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참
달면서 시원한 겨울 수박을 1월 말쯤이면 맛볼 수 있다. 특히 함안에서 생산하는 겨울 수박은 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식감도 좋다. 수박의 빨간 속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보약이다. 정말 귀하디 귀한 겨울 수박을 20년째 생산하는 황철옥 농가는 아버지의 수박 농사 노하우를 이어나가는 주인공이다. 그는 “고품질의 겨울 수박이 가장 먼저 생산하는 곳은 함안이다. 수박은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당도와 크기, 맛까지 갖춘 ‘빅볼’ 수박을 재배한다. 특히 저온기에도 비대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상인들과 소비자가 선호한다. 겨울 수박 품종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해서 매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 수박 주산지는 함안 황철옥 농가의 수박 농장에 들어서니 여름처럼 뜨겁다. 크고 맛있는 겨울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치열하게 관리했고, 덕분에 수박은 대과종으로 자라고 있다. “부모님께서 수박을 재배하셨죠.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수박 농사를 돕다 보니 수박 재배기술 노하우가 축적됐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재배 환경이 급
조합원에게 최상의 신뢰도와 투명성, 공개경영, 환원사업을 제공하는 광주원예농협이 2025년에도 농산물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공판장 활성화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지난해 공판사업 2000억 이상 달성과 경제사업에서도 3000억 원 이상의 달성은 역대 최고의 매출 달성이다. 단언컨대 광주·전남 지역 농협 가운데에서 1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선도농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광주원예농협을 이끌어 나가는 정일기 조합장.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정일기 조합장의 리더십이다. 농협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조합원이 주인인 광주원예농협을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는 정일기 조합장의 신념은 변함이 없다. 매년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농협은 우리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과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이죠. 정성을 쏟아 생산한 농산물이 잘 팔려야 농가들도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농산물 판매와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세일즈맨 역할을 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