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및 인터넷, 앱 예약 등 농가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기계 운송서비스 등을 통하여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4개 분소의 전체 장비에 모두 적용되며 농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50% 감면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항상 노력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한 한마음대회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새로운 이천 참시민 실천 확산 운동을 결의하는 소통의 장,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촌일터만들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6명에게는 표창장을, 생활개선회 역대 연합회장 7명에게 공로패를,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유공 공무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광석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 단체간의 유대와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농업인의 신분인 만큼 회원들은 건강한 먹거리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 생산의지를 더욱 높일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업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천농업의 차별성과 전문성에 대한 과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을 향한 마음이 항상 열려있다’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되고 있다.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와 (사)전국공원묘원협회(회장 유재승),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3일 자조금협의회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과 건강한 녹색환경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단체는 조화 근절을 위해 ▷전국적인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 진행, ▷관련 연구사업 진행, ▷시민사회환경단체와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민‧관‧학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 연대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조화 근절을 위해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3년에는 실무사업으로 ▶전국 주요 공원묘원과 관련된 자치단체와 조화 근절 협약 체결, ▶정부 부처와 관련 문제 협의 및 국공립 공원묘원 조화 근절을 위한 간담회, ▶2023년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 제기를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의, ▶조화 근절 캠페인 동영상 및 홍보 포스터 등 제작, ▶전국 공원묘원에 조화 근절과 환경 보호 현수막 게재, ▶9월 추석 맞아 공원묘원에서 조화 근절 및 생화 헌화 홍보 캠페인 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원들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해 추진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더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 상담과정과 기법, 노인 상담 실습 및 사례 등의 교육 완료 후 1급 검정시험을 실시했고, 교육생 중 총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노인 상담 실습법을 배움으로써 실제 노인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은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진천군에 감사드린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주간보호센터나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도움되겠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 신품종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 내병성 품종이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고품질 애호박 품종이다. 초세는 중강정도이며 과형이 H형으로 정품과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수확량이 많고 과실의 경도가 단단하여 유통 출하시에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내병성과 저장성,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품종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8일 직원들이 연구용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논산시는 급변하는 영농·농산물 유통 추이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힘쓰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라이브커머스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증과 판매상품이 있으며 올해 안에 라이브커머스 진행계획이 있는 이 등 일부 요건에 적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논산시가 준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총 6회차 과정으로 7~8월 중 매주 금요일에 회차별 3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교육은 실습 및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실습 교육에서는 말하기 연습, 방송 리허설 등이 다뤄지며 실전 교육에서는 실제 방송을 송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정보·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새내기 농업인은 현장에서 선배에게서 농업기술과 농촌살이를 배운다. 5개월 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이 인기다. 총 20개 농가가 10개 팀을 이뤄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지역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1대1 멘토-멘티 팀으로 묶여 농가현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신규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재배방법을 선배 멘토의 농가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배우고 있다. 여기에 생산한 각종 농축산물의 포장과 판촉 등 마케팅 방법에서 크고 작은 농촌 적응 노하우까지를 전수받고 있다. 과수원 가꾸기를 꿈꾸며 귀농한 신북면 귀농인 김궁남 씨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어서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다.”며 “과수원 매입에서 배 재배까지 박형완 멘토의 조언 덕분에 영암살이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 멘토와 멘티에게 연수비를 지원해 농업기술 전파와 건강한 공동체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