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월 19일~2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농업·농촌, 새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2’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농업전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농업전망 2022’ 1일차에는 1부와 2부가 열린다. 1부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국가 균형발전 2022,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민국 농업관측센터장이 ‘2022년 농업과 농가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신년좌담회가 열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유영봉 제주대학교 교수, 조병옥 함안군 숲안마을 이장,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패널로 나선다. 2부는 ‘2022년 농정 현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구 감소시대의 농촌 재생’, ‘탄소중립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2월 5일까지 ‘2022년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푸드폴리스마켓 사업에 참여한 27개사의 다양한 식품 선물세트를 온라인 푸드폴리스마켓과 오프라인 전시판매장 (진흥원 1층)에서 동시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 즉석조리식품, 육수/조미료, 차/음료 선물세트를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량 구매 시 추가 가격할인을 비롯해제품 추가 증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으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생산한 건강하고 우수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2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산물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 30억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자금을 별도로 책정하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연 3%(농업경영체 연 2.5%), 변동금리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에 따른다.
(사)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9대 홍외복 이임식과 제10대 전병구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1년 일반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등 의안심의를 진행했다. 전병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공정육묘산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육묘장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육묘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은 육묘산업연합회이며, 구심점을 모아 육묘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또한 현재 2세대 육묘인 참여율이 10% 이상 되는데, 육묘산업의 비전을 보고 더 많은 승계농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박철순 논산육묘장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농수산대학 안세웅 교수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품목인 딸기와 포도의 수출이 각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품목은 정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출 잠재성과 성장세를 고려하여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각각 64.5백만 불과 38.7백만 불을 기록하는 한편,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불을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바이어 발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 그동안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96.4%로 높아졌는데, 특히 수출용으로 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을 육성하여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에서는 고급호텔의 유명 요리사를 통해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하였고, 베트남‧태국에서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점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매장 위주로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요를 확산하는데 주효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난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화훼(절화류) 재배면적은 2021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산지에서는 폐기 최소화, 온도조절 등을 통해 지난 12월부터 출하가 꾸준히 확대되어, 1.12일 현재 평년보다 1.4% 많은 출하량을 보이고 있다. 연초 2~3일간 감소했던 거래량은 12월 한파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생육지연 영향으로 현재는 평년 수준을 회복한 상태이며,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가격 또한 하락하는 등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다. 1.12일 절화와 장미 거래량은 평년에 비해 각각 13.7%, 22.5% 증가하여 공급되고 있다. 연초 절화와 장미가격은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대 13,373원, 20,407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최근 가격이 급등한 원인은 ①졸업식이 12월 말부터 1월 초(~1.7.)로 많이 당겨 실시(전년 → 올해: 12.5% → 26.2), ②비대면 졸업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과 달리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는 대면 졸업식 확대를 농가에서 예측하지 못해 일시적 화훼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급등했던 화훼가격은 1.5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12일 절화와
농림축산식품부는‘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하나로 농기계 분야 내연기관 중심의 동력원을 전기․수소로 대체하기 위한‘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기계는 대부분 화석연료(경유 또는 휘발유 등)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농기계 개발을 기획하였고, 올해 5과제(지정공모과제)에 73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전기동력 분야 선행개발기술(전기구동 모터, 교체형 배터리 등)을 적용하여 단기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총 4개 신규과제(24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에서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발전 시스템 적용 및 프레임,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플랫폼 개발을 위해 1개 신규과제(4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이 지난 5일 아산시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 및 임직원 14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200만원과 뉴그린농원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100만원 총 1300만원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계·주거·환경 등의 복지지원사업 추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2022년에도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화판매 수익이 사랑 나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및 임직원, 뉴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의 ‘청년식품창업Lab 지원사업’이 식품창업자의 제품출시, 투자연계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청년식품창업Lab’은 식품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식품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식품창업전문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 ▲식품 전문가 멘토링, ▲소비자 시식품평회, ▲투자금 유치연계(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창업ㆍ사업화 과정을 지원하였다. 2021년에는 총 81개 팀이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그 중 46개팀을 보육지원 한 결과 창업 10팀, 제품출시 35건, 고용 22명, 44억 원의 매출과 12억 원의 투자연계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창업Lab 2기 선정 당시 예비창업자였던 한가연 대표는 건강을 책임지는 간식 ‘도라지정과’라는 EAT아이템을 가지고 신규창업, 신제품출시, 상표권등록,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제품의 시장검증과 초도매출 달성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21년 청년식품창업Lab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청년식품창업Lab 사업은 “청년식품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농의 가치 확산과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농업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재단은 2022년 연구주제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자유 주제로 넓히고 과제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기술, 농가공 및 유통, 사회적 농업, 공동체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실천 등의 독창적이고 실용 가능성이 큰 연구를 지원한다. 농민,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수행이 가능한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