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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우량 누에씨 공급

12개 시·군 80여 양잠농가에 공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우량 누에씨 600여 상자를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양잠농가에 공급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봄철 저온으로 뽕나무 생육이 지연돼 누에씨 공급이 예년에 비해 2~4일 늦춰졌다.

 이번에 공급하는 누에씨는 철저한 선별과 적정 온·습도 하에서 관리한 것으로 공급 전에 누에씨 알깨기 작업을 미리해 농가는 수령 후 다음날부터 사육을 할 수 있다.


 공급량은 지난해 수요조사에 의해 확정된 백옥잠 품종으로 상자당 누에알 2만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상자당 24,000원에 전남도 12개 시·군 80여 농가에 공급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잠업농가에 보다 건강한 누에씨를 공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곤충잠업연구소에서 직접 누에를 사육해 철저한 소독과 영양 관리로  우수한 누에씨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이유범 연구사는“전남도 양잠산업은 실크 생산을 위한 누에고치 생산에서 나아가 건조누에, 생누에, 동충하초, 홍잠, 잠분, 뽕잎, 오디생산 등 다양화 돼있어 우량누에씨 공급은 우수한 가공품을 만드는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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