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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

“농업경쟁력 갖춘 지도사업과 현장애로기술에 중점”

코로나19 시대, 우리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과 함께 생산부터 농촌융복합산업까지 키워나가고 있다. 지속 가능성을 바라보는 농업, 농업인의 기대를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의 권현주 소장의 리더십이 돋보인다.



“농업은 생명이고, 농촌은 미래입니다. 농업기술센터가 없다면 농업인도 없다는 믿음을 만들 것입니다. 농업인 가까이 가서 일하며, 농업인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캐치하여 보성 농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심장이 되겠습니다.”


권현주 소장은 “보성은 녹차, 키위, 꼬막 등은 이미 엄청난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1차 농산물이 더 많이 소비 확대될 수 있도록 가공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김철우 군수님의 농정 방향에 맞춰 보성농업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도와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와 연구 병행하는 농업기술센터 기반 조성
연구개발 기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비 8억 원을 투입하여 실증시험포장 0.6㏊를 확보했다. 연구사도 4명으로 확대하여 식량작물, 원예, 식품가공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화분 재배가 어려운 녹차를 3개년 계획으로 폐원 차밭 차나무 활용 분재 재배 시험 연구 과제를 추진하여 침체되어 있는 녹차 시장에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신축하고 토마토, 딸기, 멜론 신품종 8품종에 대해 재배 시험과 만감류 분화 재배, 노지와 시설재배지 연작장해 해소 기술 실증시험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연구하고 있다.
보성 봄감자는 955㏊ 규모로 전국 1위 봄감자 최대 주산지역이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직배양실과 씨감자 생산시설 기반을 구축하고, 초소형 소괴경 씨감자 대량 생산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연간 40~50만 개의 조직 배양 씨감자를 농업인에게 직접 보급하여 씨감자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했다.


권현주 소장은 “씨감자 생산을 자가증식 체계로 개선하여 연간 800~900톤의 씨감자를 자체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경영비를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와 바이러스병 다발생에 대응하는 신품종 감자 육성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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