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농기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평가회

서귀포농기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평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14일 오전 10시 센터 회의실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범사업 대상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범사업 추진결과 보고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전문 컨설팅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서귀포시한라봉연구회(대표 오순호, 참여인원 15명)’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평가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40.9%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55.6%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40.9% 향상됐으며, 가지 파쇄, 농산물 수확, 퇴비·비료 취급 시 위험성이 55.6% 감소했다.

 

또한 작업 안전 개선 등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73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오순호 대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며 “자발적인 안전의식 진단 및 보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