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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19년~’21년) 2418건의 농기계 사고로 434명(사망102, 부상33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가 86.3%(2087건)로 대부분이며 나머지 13.7%(331건)은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또한, 재난연감 통계(’13~’17)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건, 5월에 1058 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4~6월)에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별 사고 현황은 경운기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 장비 입·출고 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전지목 파쇄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 운전 요령을 중점 계도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야간 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전도·추락 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강조해 홍보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사고를 비롯한 영농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농기계 사용 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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