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40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접수를 받아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교육은 7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신규농업인들은 영농정착교육을 통해 시설하우스 설치요령,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재배 기술은 물론 농기계 안전교육, 농업생활 법률까지 영농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게 되며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 정착 성공사례도 접해 볼 수 있다.
이날 개강식 후에는 ‘안정된 매출을 위한 작목선정 및 판매전략’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생 간의 정보교류, 학사일정 소개 등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청주시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기 교육생들이 선도적인 농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