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H연합회는 25~26일 양일간 삼계면 솔내음물댄동산에서 야영대회를 통해 청년 및 본부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가장 이목이 집중된 봉화식에서는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 이념을 상징하는 불을 밝히며, 저마다 농업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성군 4-H연합회 이남현 회장은 “야영대회를 통해 4-H 이념과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청년 및 지역 농업인 61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업 발전 연구와 함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기부와 마을 제초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