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꽃꽂이, 화단가꾸기, 버섯재배 체험학습 등으로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4-H 모범학교를 선정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인 야외활동을 펼쳤던 학생들이 실습 중심으로 원예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11일부터 테라리움 및 모스공예 등 2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8회 추진할 예정이다.
다양한 원예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확대하고, 식물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에 도움 되도록 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