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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드론 직파 40ha 벼 수확

이앙 답과 대등한 작황, 내년에는 재배 면적 확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를 수확했는데 이앙 답과 대등한 작황,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되어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합덕읍 신흥리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8일 직파 포장 수확 연시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포장이 진행된 품종은 운광벼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새 피해 및 잡초 방지 및 도복에 강한 특징이 있는 철분을 코팅해 직파 재배하였으며 금년 진행된 40ha 대부분 양호한 작황을 보여 내년에도 해당 재배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포장과 직파 파종기를 이용한 직파 포장에 대한 작황을 비교하고 그동안의 영농상황과 수확 연시를 직접 추진해 참여자 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무논직파기의 경우 점파와 측조시비가 함께 되어 이앙에 가까운 수준의 포장을 조성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벼농사의 새로운 대안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시범단지를 운영한 합덕 신흥리 농가의 박수현 씨는 “드론 직파의 경우 균일 파종 기술의 숙련이 필요하고, 무논점파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파종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나 육묘 이앙에 비해 아주 편리한 기술”이라며 “일반 이앙과 작황 면에서 떨어지지 않아 내년에도 5ha 이상 직파재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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