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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노지감귤 수지병 방제



수세가 약한 노령화된 노지감귤원에서 동해에 의한 수지병 발생으로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기술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18년 4월부터 노지감귤 수지병 발생 과원을 대상으로 방제 농자재 선발 및 강제적과에 의한 수세 회복효과 실증시험을 착수한다.

 실증시험은 서귀포, 남원 등 수지병 발생으로 가지마름이 심한 노지감귤 포장을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수지병 방제농자재 선발은 유용미생물, 키토산 등 7종을 4월부터 2주 간격으로 5회 관주 처리하고, 강제적과에 의한 수세 회복효과는 2차 생리낙과가 끝난 7월 중순에 열매 전체를 한꺼번에 적과해 무처리구와의 신초, 엽생육, 엽성분 등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올해 1차로 수지병 방제효과 농자재 또는 강제적과 수세 회복효과 실증시험 결과에 대한 평가 후 2019년 본설계에 반영해 2차 실증시험 결과를 적용해 농가 현장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광주 농업연구사는 “이상기온에 의한 수세가 약한 노지감귤에서 동해로 수지병이 발생해 고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면서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수세회복, 방제 농자재 선발 등 기술보급으로 적극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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