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AC·VC·신기사 등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2월 4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CJ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엘에프인베스트먼트 등 VC 39개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국민대기술지주 △리벤처스 등 AC 15개사, 총 54개 운용사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자영 투자관리부장이 정기출자 사업분야인 △스마트농업펀드 △미래혁신성장펀드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창업초기, 사업화, 후속투자), △수산유통 등 4개 분야의 주요 출자조건 및 추진일정을 설명하였으며, 이후 참석자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농식품분야는 2월 20일, 수산분야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기관 PT)를 거쳐 3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이번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모태펀드 출자사업에 많은 투자조합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12월~3월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29㎍으로, 일 년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미세먼지는 입자 형태로 배출되기도 하고(1차적 발생),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한다(2차적 발생).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 등 질소산화물과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황 등 황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는 관엽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농촌진흥청은 실내 식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자 충북대학교 박봉주 교수 연구팀과 관엽식물 20종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에 따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농도 변화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지름 15cm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을 밀폐 공간(0.264m3 챔버)에 넣은 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각각 주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산화질소는 120분, 이산화황은 70분 뒤에 잎 면적당 저감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이산화질소 저감 효율은 아이비와 커피나무가 높았고, 이산화황 저감 효율은 봉의꼬리와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법인은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서울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를 방문하여 설 명절 격려품 전달식을 갖고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 노고에 직접 감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21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이상용)는 설 명절을 맞아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서울 도매시장 종사자 40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주)는 2013년에 설립되어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 교통 및 질서 관리, 환경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는 매년 설 명절 서울 도매시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용 가락시장지회장(대아청과 대표)은 “도매시장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애써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매시장 내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모두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원 행정 전략․체계, 개별 민원 처리 실태 및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순위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구분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민원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관장 대내외 활동과 민원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및 민원 만족도 부문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실천한 청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은 오곡밥을 먹고, 자기 나이 수대로 부럼을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는 알쏭달쏭 초성 퀴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리 풍습을 되돌아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은 졸업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생 1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속적인 학습조직으로 육성하고 여주시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2일 수요일은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종자의 중요성과 우리 종자를 활용한 정원 꾸미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23일(목)은 (고추, 마늘) 양념채소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24일(금)은 정건수 교학처장(기술기획과장)이 ‘농업유산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특강과 과수 전정 교육을 선보였다. 정건수 교학처장(기술기획과장)은“농한기를 활용하여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다. 급변하는 기후, 농업기술의 발전, 농업정책의 변화 등 다양한 외부요인들이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준비했다.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시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여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날씨, 재해정보, 대응조치 등 기상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재해 취약지역을 집중 선별하여 알림을 제공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농촌진흥청의 기상정보 상세화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전라남도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를 개선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는 도내 17개 시군 9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40개 작목에 대해 기상, 재해정보 26종 및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정보는 SMS(카카오톡)를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기존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농장날씨와 관련된 정기알림과 기상재해 예측 시 3일 전에 발송되는 수시알림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최근 사용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기상재해가 예견되지 않아도 발송되는 정기알림의 빈도가 너무 많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 2회 발송되던 정기알림을 폐지하고, 특정 재해 예보 시 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시군을 선별해 가입 농가에만 집중적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알림톡의 핵심적인 내용만 발췌해 가독성을 높여 농업인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
설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농산물 소비가 둔화되지만 정부 할인지원이 종료되어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연휴 기간 내린 대설과 이번 주말 예보된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도 불안해 질 가능성에 대비해 도소매 유통 전 과정에서의 관리를 강화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일(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설 이후 농축산물 가격 변동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인 16만8천톤을 공급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700억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추진하였다. 기상변화 등에 따른 작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확 작업 지연 등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소비자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설 이후에도 가격 급상승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농축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농업 특화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을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8기인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한우과와 신규농업인과 2개 학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각 학과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장기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총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20회 내외로 실시한다. 신규농업인과는 농업의 기초 이론 및 자연농법(퍼머컬처) 등을 다뤄, 지속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농업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스마트한우과는 축사 환경 관리, 사양 관리 등 한우 사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우 사육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스마트한우과는 화순축협과 협력하여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너지(연쇄 상승효과) 창출 방향을 모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