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은 10일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농협 달콤바삭 쌀크룽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인 쌀크룽지는 크루아상 생지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 만든 빵으로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출시를 기념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이번 신제품은 국산 쌀의 고소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며“앞으로도 외부 협업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2025년 농외소득 사업장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 농외소득 사업장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사업을 신청한 업체들에게는 체험⋅가공제품 홍보 책자 제작과 대추축제에서 가공제품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농업인경영체 등록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며 가공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유통판매전문업 영업등록증 사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보은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보은읍 남부로 4733,)으로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체험·가공 등 콘텐츠 다각화가 농가 수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농외소득 사업장이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식단’은 농진원과 롯데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롯데벤처스와 공동 운영하는 ‘미래식단 5기’의 참여기업 모집을 2025년 2월 14일(금)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농식품 분야의 대표 대기업인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농식품 분야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래식단 5기는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해당하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5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참여기업의 사업전략과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선두주자인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
송아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면역 관리는 어미 소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미 소에게 분만 6주 전 1차, 분만 4주 전에 2차 백신을 접종하면 송아지 설사병 주요 원인인 로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축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송아지 때부터 올바른 예방백신 접종 시기와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미 소에서 생성된 면역 항체는 초유를 통해 송아지에게 전달된다. 만약 송아지가 약하게 태어나거나, 어미 소의 초유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초유 섭취 전 송아지에게 경구 백신을 투여한다. 송아지에게 직접 접종하는 예방백신은 모체 항체가 사라지는 시기에 맞춰 주사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3개월령 송아지에게 호흡기 혼합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4주 후에 2차 보강 접종한다. 또한, 매년 1회 추가로 접종해 송아지 무리의 호흡기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송아지 구제역 백신은 매년 2회 접종한다. 백신 제품마다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접종 시기를 확인한 후 1차 접종하고 4주 후에 보강 접종한다. 농장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반드시 관할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생체중량 1그램당 38마이크로그램(㎍)의 디오스민과 건조중량 1그램당 70마이크로그램의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기반 기술을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생명과학 기술에 공학적 설계를 결합한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혈관 강화제 ‘디오스민’과 항산화 소재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물의 대사 시스템을 공장의 공정처럼 설정하고 블록처럼 유전자를 필요에 맞게 재설계, 조립해 원하는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사경로 재설계와 다중 유전자 조립이라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적용해 담배(Nicotiana benthamiana)의 잎에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사경로를 재구성해 디오스민 생합성에는 10개의 유전자 조합이 필요하며, 크리소에리올 대사경로 구성에는 기존 8개 유전자 중 5개만 있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아그로박테리움법을 이용해 재구성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 대사경로를 담뱃잎에 일시적으로 발현시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화상병, 겹무늬병, 줄기마름병 등은 배나무의 병든 줄기 부위에서, 검은별무늬병은 병든 낙엽에서 겨울을 난다. 또한, 이른 봄에는 주경배나무이, 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같은 주요 해충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정적인 배 과수원 관리를 위해 겨울나기 뒤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겨울나기 뒤에는 죽어가는 그루터기를 정리하고 가지의 병든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이때 상처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가지 절단면에 즉시 도포제를 발라 준다. 도포제를 바르지 않으면 나무줄기가 썩어 들어가거나 상처 부위가 다시 해충 월동처가 될 수 있다. 병해충 약의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줄기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거친 껍질을 벗기면 주요 병해충을 직접 제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지치기와 가지를 고정할 때 곁가지 간격을 일정하게 작업하는 것도 약제가 고루 부착되게 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해충의 잠복 장소가 될 수 있는 남은 나뭇잎, 열매 봉지, 유인 끈 등을 처리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특히 검은별무늬병 병균의 초기 밀도를 줄이려면 낙엽을 땅에 묻고 과수원 곳곳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준다. 과일나무 재
당도 높은 수박! 미라클 과피색이 진하고, 육질이 치밀 품질이 좋고 재배 안정성이 좋은 품종이다.(당도 12°Brix 이상). 바탕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한 단타원형 수박이다.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 시장성이 좋은 중조생종 수박이다. 잎이 농록색이며 초세 유지가 잘 되며 내병성이 강하다. 단단한복수박 수송성 좋은 고당도 복수박 과중이 2~2.5kg이며 당도는 12°Brix 내외로 안정적이다. 조세는 중간 정도이며 암꽃착생과 화분 발현이 좋아 착과가 잘된다. 육질은 대과종 수박처럼 아삭아삭하며 단단하여 식미가 매우 좋다. 씨돌이와 공동과 발생이 극히 적다. 과피가 얇고 탄력성이 우수하여 재배중이나 작업중에 열과 발생이 아주 적다. 블랙썬, 고품질 흑피왕육 씨드리스 블랙썬! 검은색 과피를 가진 노란색 육질의 씨는 수박이다.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아삭아삭하다. 하우스/터널 작형 품종이다. 초세가 강한편이지만 암꽃 착생이 양호하여 재배하기가 쉽다. 수정 후 45~48일 내외로 수확할 수 있는 중생종 품종이며 과중은 8~10kg이다. 과피는 암흑녹색이고 고온기에는 선명하지 않은 줄무늬가 보일 수 있다. 과육은 아름다운 노란색이며 식감이 좋고 당도는 12도 내외로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과 관련한 재화 또는 서비스를 개발․생산․판매․유통하는 산업을 말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25.1.3 시행)」에 근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2월 14일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과 김민호 그린바이오산업팀장,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전영걸 벤처창업본부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의 기념사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담기관 운영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및 떡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 지정으로, 농진원은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령 제9조(업무의 위탁)에 따라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법 제6조),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 및 변경신고의 접수(법 제7조), 벤처·창업지원(법 제12조), 데이터 활용 지원(법 제13조), 육
도내 전기차 보급은 2013년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한 후 12년 만에 점유율 1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에 쓰이는 배터리는 주로 리튬이온 계열로 초기에는 100%에 가까운 용량을 유지하지만 충·방전을 거듭하면서 점차 효율이 떨어져 8년 이상 지나면 80% 이하로 떨어지면서 실제 주행 가능거리도 줄어든다.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는 첫째, 0%까지 소진하거나 100%를 넘어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열화에 부담이 되므로 가급적 20~80% 구간에서 자주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유리하다. 둘째, 배터리 내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학적 열화가 더 빨라지므로 여름철 폭염 아래 직사광선에 오래 주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극도로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성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충전 속도도 느려지므로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가속 페달을 자주 세게 밟아 전력을 급히 끌어 쓰면 배터리에 대한 부하가 크므로 부드러운 주행이 배터리 수명에 좋다. 넷째, 급속 충전은 배터리 수명에 상당한 부담을 주므로 AC 완속 충전을 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폐기 시 산화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 등 위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3일 오후,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청, 행정안전부, 홍성군, 농협과 파쇄지원단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파쇄지원단은 발대식에서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등은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와 임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참여,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