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농가 1,724호에 약 1억 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류창수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및 안전처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안전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 해소 및 불법소각 예방에도 앞장서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단체 및 품목별 단체 등이며, 파쇄지원단 인력에 대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의무교육, 상해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월말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하게 된다.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완주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사업대상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대추 및 과수 생산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고품질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여름철 장기간 강우, 농약 사용방법 미숙 등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대추와 과수(사과, 배) 등 특화작목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의 대추 분야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대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력 경감과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 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 훈련추진 부문에서 이민주 주무관이 공무원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공기간, 교육추진 성과, 업무추진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2024년 농업인대학 3개 과정(대추, 양봉심화, 농업드론방제반)을 운영해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역 특화작목인 대추를 비롯해 양봉, 농업드론자격증 취득 등에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보은군 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시 농업인 1,361명 대상으로 한 2025년 농업인실용교육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였다. 계획 인원은 880명이었으나, 1,361명(계획 인원 대비 155%)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의 참석으로 여주시 농업인들의 열띤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8개 읍·면·동 순회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시장님 특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주시 농업정책과 여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과 관련지어 강의하였다. 또한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과 2025년 추진되는 시범사업 등을 소개하는 강의가 포함되어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또한 교육에서 내년 한해 풍년을 위한 다짐결의 시간을 가졌는데 ‘전국유일 쌀산업특구, 최고품질 여주쌀생산’를 외치며 여주쌀에 대한 자부심을 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어 더욱 특별한 교육이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여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집중력이 높았던 교육이었다. 다짐결의 시간을 갖은 만큼 여주시 모든 농업인 분들이 내년 한 해 풍년이 깃들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요에 맞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시군’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귀농농업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18기 아산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14명을 배출했다. 전문성을 갖춘 아산시의 미래농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총 26회 109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론강의를 비롯해 치유농장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의 비중을 대폭 상향해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유농업은 현대인이 겪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업을 통한 인간 존엄성 향상 및 힐링과 치유를 위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의 한 분야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수료생 여러분들이 아산시에서 치유농업을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