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작약은 일반적으로 꽃이 시든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초록색의 꽃받침과 5~10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어 홑꽃 형태를 보인다. 암술의 수는 종에 따라 1~8개로 다양하고 140개까지 수술을 가진다. 꽃의 색상은 흰색, 노란색, 크림색, 분홍색, 진적색 등이 있다. 작약은 오늘날 많은 육종과 선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화형과 화색을 가지게 되었다. 작약의 형태는 꽃잎의 형태에 따라 특징지어진다. 작약 꽃의 형태는 분류하는 곳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미국작약협회의 경우, 공식적으로 6가지 화형으로 나누고 있다. 본 분류는 북미와 대부분 유럽에서 오랫동안 일반적으로 인정되어온 기준으로 초본성 작약 화형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6가지 화형은 홑꽃형single, 일본형Japanese, 아네모네형anemone, 구형bomb, 반겹꽃semi-double, 완전겹꽃full double이다. 모든 형태의 꽃이 절화용 재배 가능하나 수확 후 수명이 긴 겹꽃 형이 가장 인기가 있다. 작약은 아름답고 좋은 향기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대형화로 꽃다발에 소량 사용하더라도 풍성함과 화려함을 준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절화 작약 품종
차나무의 학명은 Camelliasinensis로 야생종에서 재배종까지 100여 가지가 넘는 종류의 차나무가 전 세계에서 자라고 있으며 쌍떡잎식물로 사철 푸른빛을 발하는 상록 관엽수이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차나무의 대부분은 소엽종으로 주로 녹차용으로 재배되며 나무의 크기는 2~3m 정도이다. 꽃은 11월~12월에 하얀 홑꽃으로 피며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1~3개가 달린다. 꽃술은 노란색이며 꽃잎은 5~8장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개화하여 열매를 맺기까지 1년 정도 걸려 이듬해 가을에 결실을 맺기 때문에 꽃과 열매를 같은 시기에 함께 볼 수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 둘레에는 톱니 모양이고 육질은 약간 두터우며 표면에 윤기가 있다 뿌리는 땅속 깊이 2~4m 정도 아래로 곧게 뻗는 직근성과 심근성이다. 차나무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1일 정도 시들임 하여 꽃잎이 살짝 펴질 때 사용하고 꽃봉오리인 것은 손으로 살살 비며 꽃잎을 펴준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차나무꽃차 만들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뚱딴지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8cm 정도의 노란색 두상화가 달린다. 10월 황금빛 꽃을 피우는데 꽃잎은 9장이다. 뚱딴지 이름은 꽃과 잎이 감자같이 생기지 않았는데 뿌리는 감자를 닮아 뚱딴지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또 뿌리를 캐어보면 돼지코같이 못생긴 감자 같은 열매가 매달려 있다 하여 돼지감자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하며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다른 감자류와 달리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 효능이 좋다 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린다. 뚱딴지 꽃은 차를 만들면 황금빛깔 색이 그대로 간직되며 끓는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내면 꽃이 예쁘게 피어나게 된다 차 맛은 구수하고 부드러우며 독특한 향기가 있다. 뚱딴지 꽃은 이슬이 걷힌 아침나절 막 피어난 꽃을 골라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봉우리가 막 피어날 때 꽃을 따야 깨끗한 꽃차를 만들 수 있다. 뚱딴지 꽃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재료 (3인분) ▶ 주재료: 참다래(4개), 배(1개), 사과(1개), 귤(3개), 파인애플(3조각) ▶ 시럽 재료: 물(2컵), 설탕(2컵) 참다래, 배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썰고, 사과는 껍질째 한입 크기로 썬다. 귤은 껍질을 벗겨 속의 흰 껍질까지 깨끗이 제거하고, 파인애플은 한입 크기로 썬다. 꼬치에 참다래, 귤, 배, 사과, 파인애플을 골고루 끼운다. 냄비에 시럽 재료를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 뒤 한 김 식혀 과일 꼬치 겉면에 시럽을 고루 뿌린다. <참다래탕후루> 만드는 법에 대해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채소는 좋은 먹거리이면서 채소의 다양한 모양과 색상은 볼거리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관상용 채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 가꾸는 즐거움을 갖는다. 또 채소를 이용하여 쉼터를 만들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농촌 교육농장, 농업관련 축제에 다양한 채소로 관심을 높인다. 아울러 콘테스트, 장식품, 조각품, 조형물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증진시키는 것도 채소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기는 수요자 맞춤형 기능성 텃밭모델을 개발했다. 이번호는 다이어트 예방 위한 텃밭 만들기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도시락, 다이어트 보조제, 다이어트 운동, 다이어트 차, 다이어트 간식, 다이어트 자극 사진, 다이어트 약..... 쏟아지는 다이어트 홍보를 접하다 보면 현대인들은 마치 다이어트를 위해 사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이번호에서는 다이어트 예방을 위한 텃밭을 소개한다.
치유농장에는 학습 요소, 위생, 유지보수 활동 등 얼마든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헛간이나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청소하고 깨끗이 유지하기, 관련 장비 및 도구들의 유지·보수와 같은 것들은 치유농장이라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정기 활동들이다. 건물을 신축하거나, 유지·보수하는 일, 상점을 고치는 등의 활동들은 참가자들의 역량 개발 측면에서든 농장주에게 있어서든 긍정적인 활동들이다. 대개 참가자들은 농장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즐거움을 찾는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농장 내 방이나 낡은 오두막 등을 리모델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활동 및 휴게시설은 목적에 따라서 크게 농장 활동을 위한 체험·교육시설, 놀이·체육시설, 휴식·편의를 위한 휴게시설로 구분할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유럽의 치유농장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 관상용으로 재배됐고 진·명나라 때 이미 화초로서 가꾸어졌다. “화상花相”이라 칭하여 “화왕花王”인 모란보다 재배역사가 더 오래됐다. 작약은 다년생 숙근으로 약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꽃이 화려하여 예로부터 중국과 한국에서는 정원에 심어 관상용으로 재배되었고 일본과 유럽으로 전파되어 정원용 및 절화용 품종이 다수 육성됐다. 겨 울철의 저온 다습에는 강하나 여름철의 고온 건조에는 매우 약하다. 원산지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북부, 시베리아 남동부 등 한랭지이다. 작약속은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약 30종 정도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초본성으로 작약이다. 몇 종이 목본으로 모란목단, 학명: Paeonia suffruticosa이라 하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있다.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최초로 약용으로써 이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형태적 특성 잎은 대형으로 호생하고, 보통 2회 3출 복엽으로서 작은 잎은 분열하여 전부 붙어있거나 갈라져 있다. 잎자루의 기부는 칼집 모양으로 넓어져 있다. 꽃은 크고 홑꽃, 반겹꽃, 겹꽃이 있으며, 꽃받침은 5개이며, 홑꽃의 경우 꽃잎은 5 또는 10개이다. 수술은 여러
지난호에 이어 중국 북경임업과수과학연구소 부소장인 장 카이춘 교수의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을 소개한다. 장 교수는 체리 ‘차이시아’, 대목 ‘징춘1호’ 등 여러 품종을 개발한 체리 유전 자원·육종 전문가다.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 등을 <팜&마켓매거진> 독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권정현 농업연구사께 감사드린다.<편집자 주> 중국의 체리 대목 육종 중국에서 주로 쓰이는 대목의 종류는 P. pseudocerasus, P. serrulata, P. cerasus, Colt, P. mahaleb이다. 아직까지는 왜성대목보다는 세력이 강한 대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는 대부분의 농가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생산자들은 기세라5 대목의 경우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산둥 지역에서 새로 체리를 재식하는 농가는 기세라5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대목 육종도 진행하고 있다. P. pseudocerasus에서 선발된 ‘Daqingye’ 대목은 삽목으로 번식 한다. CDR-1 대목은 마하렙 실생에서 선발된 대목 품종으로 서북농림과기대학North West
카틀레야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에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서양에서는 난 중의 여왕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난 중 하나이다. 주로 멕시코를 포함하여 중남미의 열대 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고 착생란이어서 대다수가 나무의 가지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카틀레야 속은 오랜 기간 육종기술의 발달과 함께 근연속인 브라사볼라, 소프로니티스, 라일리아 등의 속간교배로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종을 포함하는 큰 군단을 이루게 됐다. 최근에는 크기가 큰 대형 카틀레야 대신 카틀레야 꽃의 화려함을 가지면서 몸집이 작은 카틀레야 육성에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소형종과 미니 카틀레야 품종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미니 카틀레야는 주로 소프로니티스와 라일리아 속간 교배를 통해 육종된 품종이 많아 대형종에 비해 저온에 비교적 강한 장점이 있다. 번식 및 재배기술 카틀레야는 번식을 위해 분주 또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조직배양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므로 분주에 의해 손쉽게 번식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분주는 2년 주기로 봄과 가을철 중 개화 직후에 행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봄에 꽃이 피는 계통은 주로 봄이 적기이고, 여름~초가을에 피는 계통은 가을이 적기이다. <팜&
카틀레야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에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서양에서는 난 중의 여왕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난 중 하나이다. 주로 멕시코를 포함하여 중남미의 열대 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고 착생란이어서 대다수가 나무의 가지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카틀레야 속은 오랜 기간 육종기술의 발달과 함께 근연속인 브라사볼라, 소프로니티스, 라일리아 등의 속간교배로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종을 포함하는 큰 군단을 이루게 됐다. 최근에는 크기가 큰 대형 카틀레야 대신 카틀레야 꽃의 화려함을 가지면서 몸집이 작은 카틀레야 육성에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소형종과 미니 카틀레야 품종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미니 카틀레야는 주로 소프로니티스와 라일리아 속간 교배를 통해 육종된 품종이 많아 대형종에 비해 저온에 비교적 강한 장점이 있다. 번식 및 재배기술 카틀레야는 번식을 위해 분주 또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조직배양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므로 분주에 의해 손쉽게 번식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분주는 2년 주기로 봄과 가을철 중 개화 직후에 행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봄에 꽃이 피는 계통은 주로 봄이 적기이고, 여름~초가을에 피는 계통은 가을이 적기이다. 분주 시에는 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