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 훈련추진 부문에서 이민주 주무관이 공무원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공기간, 교육추진 성과, 업무추진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2024년 농업인대학 3개 과정(대추, 양봉심화, 농업드론방제반)을 운영해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역 특화작목인 대추를 비롯해 양봉, 농업드론자격증 취득 등에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보은군 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시 농업인 1,361명 대상으로 한 2025년 농업인실용교육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였다. 계획 인원은 880명이었으나, 1,361명(계획 인원 대비 155%)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의 참석으로 여주시 농업인들의 열띤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8개 읍·면·동 순회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시장님 특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주시 농업정책과 여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과 관련지어 강의하였다. 또한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과 2025년 추진되는 시범사업 등을 소개하는 강의가 포함되어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또한 교육에서 내년 한해 풍년을 위한 다짐결의 시간을 가졌는데 ‘전국유일 쌀산업특구, 최고품질 여주쌀생산’를 외치며 여주쌀에 대한 자부심을 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어 더욱 특별한 교육이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여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집중력이 높았던 교육이었다. 다짐결의 시간을 갖은 만큼 여주시 모든 농업인 분들이 내년 한 해 풍년이 깃들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요에 맞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시군’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귀농농업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18기 아산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14명을 배출했다. 전문성을 갖춘 아산시의 미래농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총 26회 109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론강의를 비롯해 치유농장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의 비중을 대폭 상향해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유농업은 현대인이 겪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업을 통한 인간 존엄성 향상 및 힐링과 치유를 위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의 한 분야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수료생 여러분들이 아산시에서 치유농업을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
청양군4-H본부가 지난 12일, 칠갑산 NH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연말총회를 가졌다. 4-H본부 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를 후원하는 원로 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개회식과 4-H본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2024년도 결산 보고와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을 통해 본부의 새 리더십을 구성하고, 4-H연합회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4-H본부는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단체”라며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양군4-H본부 김평수 회장은 “4-H본부는 청년 농업인 단체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더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 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여기서 이천시는 농업인 역량개발 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 및 병해충 초기대응,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이상 기후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과 이천시 농업인들이 합심해 농업 발전 및 지도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천 농업과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내년 12월 31일까지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지원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를 빠르게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이 결정되었다. 이번 감면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 또는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설 피해가 확인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농업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를 무상 임대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2월 6일 관내 대설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안성시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총 25명이 함께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업인 학습단체의 제안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중 피해 농가인 일죽면 딸기 농가와 대덕면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4-H안성시연합회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불우이웃 김장 나눔행사, 기부행사 등 안성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먼저 달려가 지역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참여한 고진숙 생활개선 회장은 “지역에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하여 농업인 학습단체인 세 단체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에서 선제적으로 대설 피해복구를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농업 농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먼저 달려가 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덕분에 피해 농가분들께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컬러플 사과’ 시범보급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컬러플 사과’는 붉은색을 지닌 사과 품종인 양광과 천추를 교배해 만들었다. ‘컬러플’은 컬러(color)와 애플(apple)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외관이다. 겉껍질이 매끄럽고 진한 붉은색을 지녀 보기에 좋다. 품종의 특성상 부사 등 다른 사과보다 착색이 용이하다 보니, 기후변화로 상품성이 떨어질 확률이 낮다. 색깔만큼이나 맛도 진하다. 크기는 약간 작지만 대신 꽉 찬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장성군은 이달까지 2ha 규모로 ‘컬러플 사과’를 시범보급해 기후 적합성과 신품종 확대 가능성 등을 두루 검증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운 사과농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명품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