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인공배지와 배양액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가장 정밀한 양수분 관리 방법이며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19년 기준 3,785ha이며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가 전체 수경재배 면적의 90.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경재배 방식은 대부분이 고형배지경이다. 주로 코이어, 암면, 펄라이트, 혼합배지를 사용하고 있다. 유기배지는 코이어가 대표적이며, 무기배지는 암면과 펄라이트, 혼합배지는 코이어, 피트모스, 펄라이트가 혼합된 것을 사용한다. 수경재배용 배지는 최근 환경부담 경감을 위해 유기배지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코이어 배지 점유율은 2005년 0%에서 2010년 23.1%, 2019년에는 47.2%까지 성장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치유농장 인증 방식의 적절성 부분에서는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모두 농장 통합 인증이 각각 67.6%, 68.3%로 높게 나타났다. 개별항목별 인증, 시설/운영자 자격 인증, 프로그램/시설 인증 등 다른 방식에 대해서는 10% 내외로 응답했다. 치유 프로그램 운영자 적절 교육시간과 관련하여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모두 50시간 이상 100시간 미만이 적절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00시간 이상 150시간 미만이 적절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약 30% 수준으로 나타났다. 치유 프로그램 전문가 자격 취득 의사와 관련하여 전체 응답 농장 중 약 74.2%에서 자격 취득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 취득을 위한 적절 교육시간으로는 50시간 이상 100시간 미만이 40.8%, 100시간 이상 150시간 미만이 40.0%로 나타났다. 치유농장 전환 시 활용 가능 자원과 체험 자원에 대해 치유농장의 경우 식물이 32.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농촌환경/경관(21.8%), 농산가공물(16.4%), 농작업(14.5%), 동물(12.7%)로 나타났다. 교육농장의 경우, 치유농장과 마찬가지로 식물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고(樹高 Tree Height) 지면으로부터 나무 꼭대기까지의 수직거리 수관(樹冠 Canopy) 수체의 지상부, 수폭(樹幅 Tree Width) : 수관의 횡경 주간(主幹 Main Stem, Leader, Trunk = 원줄기) 간장(幹長 Height to First Feather) 지면에서 첫 측지까지 높이 측지(側枝 Feather = 곁가지) 원줄기에서 발생된 가지, 결과지를 발생시킨다. 신초(新梢 Current Shoot, Twig) 올해 자란가지(어린신초부터 다큰 신초까지) 결과지(Fruiting Twig), 결과모지(Mother branch with fruiting twig) - 과대(Bourse) 과경(과실의 꼭지)과 붙어있는 곳(과대는 양분 저장소) - 과대지(Bourse Shoot) 과대에서 발생된 신초, 익년 결과지로 쓰일 수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 전체 재배기간 동안 2,000~2,500㎜의 물이 필요하다. 성장 단계에서 최적의 수분을 유지하고 뿌리 영역에서 과다한 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 이내로 시원할 때는 1주일에 한번, 30℃이상 고온조건에서 3일에 한 번 관수한다. 가장 경제적인 관수방법은 점적관수로 뿌리 부위에서 분배되기 때문에 물 낭비가 적다. 바나나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만 물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썩는 경향이 있다. 바나나 색깔로 토양 배수를 테스트하려면 깊이 30㎝의 구멍을 파고 물을 채우고 배수한 후 비어있는 곳에 물을 채우고 1시간 후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측정한다. 시간당 약 7~15㎝가 배수가 이루어지면 바나나에 이상적인 토양이다. 배수가 나쁜 토양에는 펄라이트를 약 20% 정도 첨가하여 잘 혼합하면 배수에도 식물은 정식 후 즉시 물을 관수해야 한다. 여름 기온이 37.8℃을 넘을 때는 2일에 한 번씩 관수한다. 모든 퇴비 및 비료 시비 후에도 가벼운 관수가 필수적이다. 생육단계별로 재식거리 등 농장여건에 따라 과습하지 않도록 가감하여 물을 관리한다. 부적절한 관수는 성장과 개화지연, 과방 크기가 줄어들고 과일 품질이 떨어진다. 바나나 시설재배의
수세 판단의 척도는 신초생장량, 신초수피색갈, 신초 정지율, 잎색 등이다. 수세지수 비교에 의한 관리: ①왜성사과나무 수관구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대부분 강수세나무가 많음 ②품종 별 적정 수세지수의 유지는 생산성 제고의 주요 재배이다. 착과량 판정판(사진1)을 이용하면 알맞은 착과로 수세가 안정되고 수량이 크게 증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설하우스 환기 11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는 외온이 낮고 일사량이 적기 때문에 시설 내가 밀폐되어도 내부의 기온이 30℃이상으로 높아지는 빈도가 많지 않다. 4월 이후에는 일사가 많아지고 일장도 길어지기 때문에 하우스 내의 기온이 쉽게 생육 적온 이상으로 높아져 여름에는 50~60℃이상 되는 경우도 많다. 밀폐되어 있을 경우에는 한낮의 CO2 농도가 대단히 낮은 수준까지 내려가며 암모니아가스 등의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습도도 높아지게 된다. 시설 내의 밀폐에 의해 일어나는 이와 같은 불량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환기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하우스의 환기 종류에는 자연 대류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환기와 환풍기를 이용하여 환기하는 강제환기 방식이 있다. 바나나 재배용 하우스는 높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자연환기에 의해서는 만족할 만큼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하우스 내에 신속하게 환기를 시켜주기 위해서는 환풍기를 설치해야 한다. 강제 환기를 시켜도 5~9월 낮에는 시설 내 온도가 너무 상승하여 고온장애를 받을 수 있어서 측면에 보조 환기창을 만들고 그외 모든 출입구를 활짝 열어 가능한 시설 내 온도가 30~35℃가 되도록 충분히 환기한다. 시설
멜론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에 향기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멜론 과일은 약 90%가 수분이며, 탄수화물과 당이 주성분이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다. 미국에서는 폐암 예방에 좋은 과일 1순위로 취급 받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열량이 과일 100g 당 약 38kcal 정도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적당하다. 과육의 색은 계통이나 품종에 따라 녹색, 황록색, 적색 등 보는 맛이 다양하다. 국내 멜론 생산량의 약 3~4% 정도가 수출되며, 수출 시기는 주로 5~10월이다. 2019년 농수산무역 정보에 따르면 수출량 1,600톤, 수출액 4.7백만 불이다.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가 주요 수출시장이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으로도 수출량이 증가 추세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수경멜론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4년에 우장춘 박사가 최초로 온실멜론을 시험재배했고, 1970년대 후반부터 하우스멜론이 도입되면서 널리 확산됐다. 이후 K멜론사업단(농협, 2009)과 탑과채사업단(농촌진흥청, 2010)이 출범하면서 재배면적이 급증했고, 멜론 과일의 수출도 활발해지게 됐다. 멜론의 종류(분류) 및 주산지 외관에 따라 네트멜론, 무네트멜론, 칸탈루프, 하미과, 참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경재배는 한 줄기를 세워서 키우고 거기에 과일 1개를 달아 수확하는 네트멜론(머스크형) 품종이 적당하다. 네트형 멜론은 재배방식에 따라 온실멜론, 하우스멜론, 노지멜론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대개 하우스멜론이다. 1990년대에는 슈퍼VIP, 얼스 엘리트, 피크닉 등이 네트형 멜론의 대표적인 품종이었고, 2000년대 초반에 대부분 국산화됐다. 수출용 품종은 주로 네트가 굵고 모양이 좋은 얼스 계통의 네트멜론이 이용되며, 익산, 안동, 곡성, 경주, 청양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나주나 진주 등은 네트가 가늘고 듬성한 계통이 많은데 주로 겨울과 봄 등 저온기에 재배되고 있으며, 안동이나 고령, 창원, 함안 등에서는 무네트형 멜론을 저온기에
바나나 기후조건은 따뜻하고 습한 지역 해발 1,200m의 주변에서 잘 자란다. 재배에 적합한 온도는 20 ~ 35℃이며, 재배 온도가 20℃ 미만, 35℃ 이상에서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 낮은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성장 및 생산량이 감소한다. 연 강우량은 1,700㎜가 연중 고르게 분포하는 지역이 재배 적지다. 바나나 재배의 습도는 최소한 50% 이상에서 8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적합한 재배 조건에서 정식 후 5~6개월에 개화하며, 과일 생산까지 12개월 정도 소요된다. 바나나는 매일 12시간의 직사광선 아래에서 잘 자란다. 바나나의 재배 온도 온도는 바나나 생육에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이다. 재배의 성패는 온도이다. 온도가 35℃ 이상이면 생육불량, 13℃ 이하면 죽거나 생육이 불량해진다. 식물체 내에서의 가스와 수분의 확산, 이온의 용해도, 물의 점성과 같은 물리적 작용이나 특성들도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열대과수인 바나나는 고온을 좋아하는 식물로 세계적인 주산지의 연평균 기온은 27℃ 내외이며, 기온차가 심하지 않다. 바나나 생육은 18℃에서 시작, 27℃에 최고의 상태, 27℃ 이상 점차 감소하다가 38℃가 되면 중지한다. 발간된 <팜앤
5. 사과나무 수체생리의 이해 가. 정부우세성 Apical Dominance 일반적으로 가지의 끝頂端에 있는 눈이 가장 왕성하게 생장하고, 끝에서 멀어질수록 생장력이 약해지며 기부의 눈은 숨은 눈이 된다. 가지를 수평 또는 그 이하로 휘거나 유인했을 때, 높은 위치에 있는 눈이 강하게 자라는 반면 낮은 위치의 눈은 발아하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나. C/N율 Carbohydrate/Nitrogen ratio 광합성을 통하여 동화·축적된 탄수화물의 양과 뿌리로부터 흡수한 질소양의 체내 비율이다. 질소비율이 높은 경우 수세는 왕성하지만, 결실이 불량해지는 반면 질소흡수가 부족한 경우 수세가 저하된다는 이론이다. 다. T/R율Top / Root ratio 지상부top와 지하부root 생장량의 무게 비율이다. 식물체는 T/R율을 1로 유지하며 생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라. 리콤의 법칙 각도가 좁은 가지가 넓은 가지에 비해 강하게 자란다. 같은 크기의 가지라도 수직방향으로 서 있는 가지에서 새가지 생장이 많다. 각도가 좁은 가지를 유인하여 각도를 넓히면 생장은 감소한다는 법칙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