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이 확산되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 등 가뭄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관정 등 대체 수원을 개발하여 긴급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뭄대책비를 신속 지원한다. 정부는 최근 6개월 강수량(167.4㎜)이 평년의 48.6%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특히 지난 5월 이후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범정부 가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월 1일 현재 전국 모내기는 78.6%로 작년(72.0%)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6.10경에는 90% 정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천수답(天水畓) 등에서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양파·감자 등 노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비비를 투입하여 관정 개발, 용․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도서ㆍ산간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총 75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데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정 등 대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축산농가에 1조 5천억 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축산농가는 기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한 3,550억 원과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 1,450억 원을 신규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은 이차보전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의 부담금리는 기존 사료자금 금리인 1.8%보다 낮은 1.0%로 2년 거치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더불어 축산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기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도 농가 부담 완화 측면에서 1.8%의 금리를 1.0%으로 동일하게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외상으로 거래되는 사료구매가 현금거래로 전환되어 모두 약 1,650억 원 상당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 농가가 약 7천여 농가에서 3만 농가 이상으로 확대되어 약 328%의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가당 한우․젖소․양돈․양계․오리는 6억 원, 꿀벌 등 기타 축종에 대해서는 최대 9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관련 직업탐험, 다양한 종자들의 형태와 모양 등을 직접 관찰해보는‘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을 마련하였다. 본 과정은 지역 6월 3일, 6월 17일과 6월 29일에 각각 4시간씩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 등 국산 종자의 우수성과 식량 자급의 중요성 및 농업·농촌 미래 유망 직업 100선, 신품종 보호제도 등 국내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벼, 보리 등 109가지 종에 대해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보고 오이, 옥수수 등 싹이 나온 종자가 정상 종자인지 비정상 종자인지 선별하여 종자의 품질을 판단해 보는 발아 검정 기술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과정은 2019년을 시작으로 총 21회 2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매년 초 교육센터를 통해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서봉열 교육센터장은“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종자산업을 이해하고 종자검정 기술 체험을 통해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승희)가 6월 1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농대는 6월 2일 교내에서 전 교직원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교명 변경 기념식과 함께 대학교 상징물 앞에서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농대는 1997년 3월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이래 2007년 3월 「한국농업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업대학으로, 2009년 10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이원택 국회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6월 1일 시행되면서 대학교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농대는 이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이미지 제고와 청년 농어업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대학으로 지난 25년간 ‘정예 후계 농어업인력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개교 당시 6개 학과 240명인 입학정원을 19개 전공 570명으로 2배 이상 양적인 성장을 하였고, 6,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국 농어업 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꽃 무궁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우선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관 및 관저에 무궁화 심기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주한 모로코 대사관저(이태원 소재)에 6월 2일 산림청 관계자들과 모로코 대사가 참여한 가운데 2그루의 무궁화를 심었다. 이날 심은 무궁화는 홍단심계의 ‘삼천리’와 ‘충무’ 각 1그루로, 꽃잎이 분홍색인 홑꽃이며, 7월 초부터 70~80일간 핀다. 세계적으로 무궁화속에 속하는 식물은 200여 종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무궁화, 황근, 부용, 하와이무궁화 등이 해당된다. 그 중 무궁화는 국내외 350여 품종이 있으며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국내육성 179품종과 외국도입 102품종 등 총 280여 품종이다. 산림청은 선덕, 칠보 등 국내에서 선발ㆍ육성된 단심계 홑꽃 형태의 품종인 무궁화 114종을 선정하여 국가기관 등에 우선 식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보급하고 진흥하기 위하여 ‘무궁화동산 조성’, ‘무궁화 전국축제’, ‘무궁화 분화 품평회’, ‘무궁화작품 공모전’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배육종을 통해 추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호주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 컨소시엄 모집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주 데모온실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호주에 약 1ha 규모의 한국형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5년간 컨소시엄의 운영을 통해 국내 기술·제품 등의 수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호주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신청서를 진흥원 글로벌사업팀에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하면 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1개 컨소시엄은 한국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비용(국비 약 16억원, 총사업비의 70%)과 체계적 운영을 위한 인력 파견·현지 교육·마케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에 동일 사업을 진행하여 스마트팜 데모온실을 구축한 바 있다. 스마트팜 관련기업의 진출희망국 수요, 시장성 등을 검토하여 선정한 사업대상국에 데모온실을 조성하여 권역별 한국형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이 이틀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정부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만큼, 현장 컨설턴트들의 직무교육은 사업시행지침 상의 이행사항과 유기질비료의 공급현황 점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은 전국 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운영현황 점검, ▲불량비료 유통 및 불용예산 방지를 위한 공급단계별 지도개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장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관련 직업탐험, 다양한 종자들의 형태와 모양 등을 직접 관찰해보는‘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을 마련하였다. 본 과정은 지역 6월 3일, 6월 17일과 6월 29일에 각각 4시간씩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 등 국산 종자의 우수성과 식량 자급의 중요성 및 농업·농촌 미래 유망 직업 100선, 신품종 보호제도 등 국내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벼, 보리 등 109가지 종에 대해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보고 오이, 옥수수 등 싹이 나온 종자가 정상 종자인지 비정상 종자인지 선별하여 종자의 품질을 판단해 보는 발아 검정 기술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과정은 2019년을 시작으로 총 21회 2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매년 초 교육센터를 통해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서봉열 교육센터장은“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종자산업을 이해하고 종자검정 기술 체험을 통해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는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해 온 서울시 취약계층가구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취약계층아동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저영양의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로 아동 비만율이 14.8%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주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취약계층아동의 영양공급 등 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가락시장의 취약계층아동 제철과일 공급 사업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6억원이 조성되어 2013년 180개소 5,000명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위해 총 5억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과일공급은 아동 1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 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올해 첫 출하한 햇매실을 특별 판매한다. 올해 매실은 가뭄과 냉해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 산지농협 수확량 기준 4만 8천톤보다 약 20% 생산량이 감소되고 생활양식의 변화로 소비 부진이 전망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햇매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매실 재배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햇매실은 광양, 순천, 하동 등 주요 매실산지농협에서 공동 선별해 포장한 5kg와 10kg 박스 상품으로, 행사카드(NH, 국민, 하나, 롯데, 전북, 농협BC)로 결제할 경우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실은 피로회복과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고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탁월한 해독작용을 지닌다. 특히,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해소와 배탈에도 효과가 좋은 영양이 가득한 과일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첫 출하된 햇매실을 많이들 맛보시고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