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6월 17일, 식품벤처센터 내 입주기업들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 시장 공략을 위해 식품벤처센터 1층에 스마트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여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4K캠코더, 디지털스위쳐, 오디오믹서 ▲마케팅용 제품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DSLR카메라, 촬영용 조명 및 소품 등을 갖추었다. 스마트스튜디오는 식품벤처센터 내 입주기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그 외 청년식품창업지원사업 참가 팀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신청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벤처창업자들이 스마트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판로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과 벤처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공공기관 혁신 선도를 위해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무혁신 챌린지! 미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소속부서와 직급 제한 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고유사업 혁신’, ‘경영체질 개선’, ‘ESG경영 확산’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했다. 접수 결과 총 119건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모였으며, 주로 디지털 전환, 식량안보 등 핵심 국정과제와 연계한 고유사업 개선, 기관 재정절감 및 수익창출 통한 경영효율화, 국민 중심 업무 프로세스 개선, 탄소중립 기여 등 다양한 내용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예비평가, 3차 전문가 및 국민평가를 거쳐 7월초까지 총 12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내 이행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연말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해 현장 실행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5일 전남 화순축협에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5두를 주요 참석자들이 스마트 전자경매에 직접 응찰하는 특별경매가 진행되었으며, 이 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낙찰 받은 송아지 1두는 화순축협 조합원에게 기증되었다. 화순축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만든 현대화된 가축거래 시장으로 계류장 및 방역 소독시설, 스마트 경매안내 시스템 등을 완비하였으며, 특히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하여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축시장 개장 일정 및 출품우의 생축 거래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통 효율화를 촉진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응찰 및 경매 실황 관전 등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져 구매자가 장소 제한 없이 생축 구매를 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으로 축산농가의 생축 거래 효율성을 개선할 수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지난 13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조병중 R&D본부장,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 정익수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판식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6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이지은(석사과정) 학생과 박지우(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꽃피우며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에 품고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는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청과(주)는 물류기기 이용 확대 및 하역체계 개선을 위하여 7월 1일부터 망 또는 박스포장 후 파렛트 단위로 옥수수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에게 출하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청과(주)는 옥수수 파렛트 출하농가 지원을 2년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혀 출하농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청과가 옥수수 파렛트 출하 지원비를 지급하는 이유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옥수수 파렛트 단위 경매 시행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7월 1일부터 옥수수 품목의 파렛트 단위 경매 시행과 함께, 8월 28일부터는 파렛트 단위로 출하되는 옥수수에 대해서만 거래를 허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출하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옥수수 파렛트 단위 경매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맞물려 있다. 옥수수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채소2동에서 거래되는 11개(양파, 배추,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 품목 중 하나인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금년 중으로 채소2동 거래 전품목에 대하여 파렛트 거래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옥수수 품목이 거래되는 채소2동은 정온시설이 완비된 경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소스산업화센터는 ‘22년 5월 '2022년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소스, 전통장류 혁신성장지원 사업' 수행기업 선정과 협약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소스·전통장류 식품 산업 성장을 위해 잠재력이 우수한 식품 기업을 발굴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식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식품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가 협업하여 올해 3월(‘22)부터 전국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차례에 걸쳐 16개사를 선정하게 되었다. 지원 내용은 ▲국산 식품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컨설팅 ▲ 시제품 제작 지원 ▲품질개선·공정개선 지원 ▲유통안정성 기술 개발 등이며, 최대 ‘22년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선정기업 중 ㈜초정은 쌀을 활용한 식초 및 발효 분말소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번 사업에는 ‘쌀누룩을 활용한 전통발효 쌀소스 제조기술 개발 및 품질개선’ 이라는 과제명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초정 정인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자 및 환자를 위해 맛과 식감을 살린 쌀 잼과 요거트를 개발할 계획“ 이며 ”식품진흥원과 함께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0년부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소비자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업체별로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업체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친환경매장, 직거래매장, 전통시장 등이며,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통업체별 할인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를 수 있어 전단지,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통시장은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몰, 놀러와요 시장 앱, 농할가맹점,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서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해 9,157억원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성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상반기 39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90
한국청과(주)는 지난 6월 2일 경북에서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및 출하농가들을 대상으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을 수 있는 선별 및 출하요령 등에 대한 농가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자체 브랜드인 ‘상주 샘물오이’를 가지고 있는 30년 전통의 생산자 조직으로, 지난해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샤인머스켓을 출하하고 있다.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방형문 상무는 “올해 샤인머스켓은 2kg상자 기준 1만6,000개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라며 “한국청과의 제값받기 출하요령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상주지역과 상주원예영농조합은 오이와 포도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농가 중심으로 뭉쳐진 생산자 조직”이라며 “한국청과 뿐만 아니라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선별 및 출하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사회에 꽃 나눔을 실천하고 꽃집 소상공인에게는 판로채널 확대를 위해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 화훼농가, 꽃집 소상공인이 어깨동무를 하고 ESG 현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작년 7월 마포구청,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체결한 꽃 나눔 프로젝트 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양재꽃시장 출하단체와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꽃으로 마포구 관내 복지기관 2개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대상 ‘참여형 꽃꽂이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6월 8일과 지난 달 17일에 2회 개최했으며, 지역 장애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꽃 작품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기부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양재꽃시장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꽃시장 입주 소상공인 4개소를 참여시켜 5일간 특별 판촉행사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꽃집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좋은 기회로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고객과
한국청과(주)는 5월 26일 저녁경매부터 일반부추 품목의 경매시작 시간을 기존 22:00에서 22:05분으로 5분 늦춰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반부추 경매시간 변경으로 출하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부추품목의 시세흐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일반부추 품목의 경매시작 시간조정은 한국청과 뿐만 아니라 가락시장 전체의 일반부추 경매시작 시간의 변경이다. 가락시장에서 경매가격이 공시되는 부추는 통상적으로 200g 묶음(단) 영양부추와 500g 묶음(단) 일반부추이다. 그 동안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마다 경매시각이 정해져 있지 않은 영양부추를 타 품목 사이에 끼워서 경매를 진행해오면서 당일 반입물량에 따라 22:00로 경매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반부추의 경매시작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늦어진 경매시작 시간에 대하여 민원이 제기되어 왔는데, 먼저 열린 경매가격이 나중에 진행되는 경매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치명령을 통해 가락시장의 일반부추 경매시작 시간을 통일 시켰다. 또한 영양부추의 경우는 일반부추 품목 경매가 시작되기 전 또는 종료 후에 경매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