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 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하여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 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락시장․롯데마트) 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본 협약을 통해 ①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협력' ② '각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등을 추진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식품 박람회(SIAL CANADA 2022)’에 참가해 1천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식품 박람회는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2년에 한 번씩 번갈아 개최되며, 캐나다뿐 아니라 인근 미국, 멕시코를 비롯해 전 세계 60여 국가, 2만여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팬데믹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됐으며, 한국 수출업체의 김치, 인삼, 과일, 차와 스낵, 음료, 소스류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 중 한국 대표 식품인 김치 및 고추장을 비롯해 발효차, 인삼 등 면역력 증대에 좋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박람회 기간중에는 50만 달러 규모의 신선 버섯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한국 신선식품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캐나다의 아시안계 최대 식품유통매장 운영사인 T사는 최근 캐나다에서도 한류 열풍으로 K-Food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김치, 고추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튜브 타입의 고추장, 쌈장 등 한국산 장류 수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인식 해외
국민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공급과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던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에게 첫선을 보이는「한국농협김치」출범식을 개최했다. 코로나시대에 여느 때보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김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농협은 작년부터 김치공장 통합을 추진해왔다. 김치공장 통합으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농업인이 생산한 원재료 수매량이 증가하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게 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수급안정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으로 인해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소비자들에게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한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급 김치를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농협김치'에 ‘농협’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최고 품질의 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
논쟁을 피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관계로 바뀌는 김병석 스피치를 만날 수 있는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 신간이 나왔다. 좋은 말보다 비난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좋은 대화는 큰 활력소로 나타나게 되며 우리 모두는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팩트와 논리를 바탕으로 상대방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면, 더 나은 스피치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가 필요하다면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를 읽어봤으면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전남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했고 25년째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면서 300회 이상의 강의를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청중을 잘 이해시키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천하를 주유하며 독하게 실전 공부를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명강사 230호’로 선정된 김병석 저자는 수많은 무대에 서면서 몸으로 체득한 말하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남김없이 알려준다. 이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및 전국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이 22일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유관기관장,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현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행사장 라운딩을 마무리로 약 50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재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화훼 산업 위축되어 화훼농민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화훼산업 관계자와 농가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로 개최되며, 총 10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화훼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7개로 총 133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1년 동반성장평가 신규대상 기관으로, 기관 업의 특성과 정부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동반성장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부품․장비의 기술표준화로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인하(50%),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도입․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다수 추진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4일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임산물 유통지원 및 기술지도 강화를 통한 산림경영지도 개선 방침을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임업인 지도를 통해 권익을 증진시키고 황폐화된 국토를 녹화시키고자 197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국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시켜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가꿔왔으며, 올해부턴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중점으로 두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진을 목표로 △권역·품목별 임산물연구회 운영 확대 등을 통한 임업기술지도 강화 △중앙회-지역조합-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임산물소비촉진 행사 발굴 및 회원조합 산림소득지원 사업 확대 추진 △산주·임업인이 만족하는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임업정보 지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산림경영컨설팅 앱 개발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임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와 임업인들은 전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산림을 가꾸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형 95社, 기타형 4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운영농협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금년도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한 실적을 달성한 경영우수농협 10개소에 ‘2021년 가공공장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식품가공공장 규모화․스마트화 등 농산물 유통혁신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농협 5개소에는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을 시상했다. ▲가공공장 경영대상은 정남농협, ▲금상은 지보농협, 고삼농협, ▲은상은 나비골농협, 동안동농협, ▲동상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새남해농협, 두원농협, 여수농협, ▲경영우수상은 해리농협이 선정되었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전곡농협, ▲고삼농협, ▲두원농협, ▲삼호농협, ▲순천농협이 수상하였다. 박윤규 농협농식품가공공장협의회장(오천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농협 가공사업은 5천억원 이상의 매출과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통해 농협 가공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관광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관리 강화 요구가 증가하고 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4월 18일(월)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농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하게 되었다. 개편되는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등급 평가체계가 효율화된다. 평가 부문을 4개(체험, 교육, 숙박, 음식) 부문에서 3개(체험, 숙박, 음식) 부문으로 개편한다. 또한 평가항목을 부문별 최대 85개 항목에서 35개 항목으로 줄이고 제출서류도 최대 31종에서 7종으로 간소화한다. 둘째, 안전 및 위생관리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안전·위생교육 이수, 응급 전문성, 구급약품 보유, 보험 가입 등 안전 및 위생에 관련된 기본 준수사항을 공통항목의 필수 요건으로 하고,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다른 평가항목의 점수가 높더라도 등급을 부여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시설 및 서비스 등 평가항목에 안전·위생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