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 기업 농우바이오가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4여명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장촌길에 위치한 양배추, 양상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참석자들은 육묘작업에 참여 하며 모종이식을 돕는 등 고품질 양배추, 양상추 생산을 적극 도와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동섭 대표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도움을 줄수 있어서 보람됐다.”라며 “작은 농촌일손돕기가 모여 농촌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프라인 축제 중점 추진, 입장권 판매,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소위원회는 판매, 홍보, 유통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분야별 안건에 따라 축제 세부 운영에 관한 협의나 축제 실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열린 소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축제가 점차 활기를 되찾으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예정이었던 축제의 중점을 오프라인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장권 판매는 참석 위원 모두 판매하기로 의견이 일치해 가격은 일반권은 (미정)원, 어린이권은 (미정)원으로 결정했으며 입장권 할인 대상 선정, 사전 입장권 판매일, 예매처 운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예정된 제2차 소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가장 열띤 토론이 있었던 것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이었다.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축제를 찾은 청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농신보’)은 5월 20일 설립·운용 50주년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국회의원과 정무위원회 김병욱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 인사, 금융기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신보는 지난 5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농림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100년 농신보’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1971년‘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제정에 따라 1972년에 1억원의 기금 재원으로 출발한 농신보는 농협중앙회가 관리기관이며, 그 설립 목적에 따라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 등에게 신용보증을 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농어촌경제 균형발전에 이바지해왔다. 50주년을 앞둔 2022년 3월말 현재 기준으로 기금재원 누계 11조원, 보증지원 누계액 158조, 보증대상이 20만명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농림수산업분야 대표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림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농신보는 1987년 농어촌에 만연한 고리사채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5,108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에 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전국 6개 지역 ‘김치’를 주제로 12회 행사를 개최하여 24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의 김치 문화를 체험하였고, 누리 소통망(SNS)에 연이어 인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작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최근 방역 조치 완화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를 총 2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그중 5~6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유명 요리사 및 종부(宗婦)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월 16일(월)에 개최된 첫 행사는 올해 개관한 서울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 요리사인 유현수 씨가 강사로 나서 장 담그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김기주 사업본부장)은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활력제고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식품분야 HMR 및 밀키트, 소스 등의 상품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하여 정책자금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소진공’은 지원 영역을 전통시장의 ‘맛집 활성화’, ‘밀키트 배달 서비스’ 등 식품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식품관련 교육, 생산, 품질안전, 기술개발 등이 집합되어 있어 식품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전주 모래내시장 등 시장 특성 및 장점을 부각시킨 구독형 HMR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여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조되어온 제품에 대해 위생 및 품질 개선과 동시에 생산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 생산체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 이정욱 본부장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5월 18일 나주시 다도면 소재 도래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수행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누구나 찾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기평과 콘진원은 마을 의견을 반영하여 도래마을 초입 마을공원에 철쭉 1,700본을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고 쓰레기 줍기 등 마을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농기평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14년부터 지속해왔으며 지방 이전 이후에는 지역 발전 및 소통에 기여하고자 나주 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콘진원은 이전 지역 농촌마을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치에 공감하여 작년부터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고, 올해는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나주시 4H연합회에서도 참여하여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협업 및 소통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노수현 원장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환경 조성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활동이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농촌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19일 홍천군에 위치한 사방댐 설치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이 강화됐다. 특히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지에서 작업을 실행해 산업재해 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최준석 사업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방댐은 수해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인 만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에서는 지난 5월 17일 여의도 국회내 도서관 강당에서 '지방공무원 인사공정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한지협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농촌지도직 회원 등 200명(농촌지도직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농촌지도직 처우개선 확보방안 토론자료는 한지협과 시군구 공무원 노동조합과 연대하여 지난 3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농촌진흥법, 지방농업진흥기관 조직 및 인력현황 및 전국농촌지도직 설문조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료한 용역보고서이다. 시군구연맹 제도개선위원장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안남귀 위원장이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방농촌지도직 공무원 특수성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조직 통합에 따른 문제점 ▲ 지방농촌지도직 공무원 처우 문제점 및 공정성에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발표후 자유토론 시간에 한지협 정기영 회장은 1985년 이후 37년만에 농촌지도직 처우개선에 대해 제도권에서 논의된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면서 ▲지도직 호봉개선 ▲지도직 2계급 직급체계 개선 ▲ 지방직 전환 후 농촌지도업무 이외 행정업무 수행 ▲ 행정, 지도 통합한 97개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승진 개선 등을 이번
한국청과가 출하농산물의 제값받기와 물류 이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경매장 내의 무단 적치물을 정리하면서 출하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경매장 내의 적치물은 경매이후 즉시 판매되거나 매장으로 옮겨지지 않고 남겨진 매잔품에 한하여 중도매인의 거래편의를 위하여 제한적으로 허용되어 왔다. 그러나 매잔품의 경우는 적치시간이 길지 않지만, 무단 적치물의 경우에는 물류동선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화재안전과 환경문제 발생 등의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청과가 경매장 내의 무단 적치물을 정리하면서 당장 출하차량의 경매장 진입이 훨씬 수월해 졌다는 평가다. 또한 넓어지고 깨끗해진 경매장 환경으로 경매호응도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청과 김동진 상무는 “경매장 내의 무단 적치물 철거로 경매환경이 개선되면서 출하농가의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경매환경 개선을 통해 출하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 및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 반려동물 양육가구, 전문가,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 농식품부 국민의식조사(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육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860만 마리로 추정되며, 케이비(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월평균 양육 비용의 절반 이상을 사료와 간식류 구매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국내 사료시장은 건조된 알갱이 형태의 사료 중심에서 기능성 사료, 즉석조리 사료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료에 대한 품질·안전 관리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안전 관리체계 구축 과제를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유해물질 동시다성분 분석법을 개발하고 유해 미생물(5종) 신속 유전자분석 체계도 구축하였다. 또한 중금속, 독소 등 480종 이상의 유해성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반려동물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