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해 ‘농식품 창업 해커톤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글로벌 팬데믹 이후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와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로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농식품 분야 창업을 장려하고,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에 도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사업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2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통·창업 전문가 2인이 전담해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IR발표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장 수여와 전문가의 후속 컨설팅이 지원된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농식품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성공해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5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포함한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2022 오이데이, 대한민국 오천만 모두 이뻐지는 날」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은 5월 2일을 ‘오이 먹는날, 오이데이’로 정하고 지난 2003년부터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오이는 아삭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쓰이며,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갈증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아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채소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실내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오이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오이의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판행사를 준비하였다”면서 “맛있고 시원한 국산 오이를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8일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권역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이하 임업직불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전북·전남·제주(5월 3일) △충남·경남(5월 9일) △충북·경북(5월 10일) △경기(5월 11일) 권역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임업인이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만 한다. 이에 사업설명회는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 등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절차와 직불금 지급요건 등 임업인 지도에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회원조합은 오는 6월까지 조합원과 임업단체, 작목반 등에 홍보 팜플렛 발송하고 경영체 등록을 지원하는 등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를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산림조합은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면서 한 명의 임업인이라도 더 많이 임업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 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하여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 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락시장․롯데마트) 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본 협약을 통해 ①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협력' ② '각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등을 추진한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식품 박람회(SIAL CANADA 2022)’에 참가해 1천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식품 박람회는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2년에 한 번씩 번갈아 개최되며, 캐나다뿐 아니라 인근 미국, 멕시코를 비롯해 전 세계 60여 국가, 2만여 바이어가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팬데믹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됐으며, 한국 수출업체의 김치, 인삼, 과일, 차와 스낵, 음료, 소스류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 중 한국 대표 식품인 김치 및 고추장을 비롯해 발효차, 인삼 등 면역력 증대에 좋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박람회 기간중에는 50만 달러 규모의 신선 버섯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한국 신선식품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캐나다의 아시안계 최대 식품유통매장 운영사인 T사는 최근 캐나다에서도 한류 열풍으로 K-Food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김치, 고추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튜브 타입의 고추장, 쌈장 등 한국산 장류 수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인식 해외
국민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공급과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던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에게 첫선을 보이는「한국농협김치」출범식을 개최했다. 코로나시대에 여느 때보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김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농협은 작년부터 김치공장 통합을 추진해왔다. 김치공장 통합으로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집중시켜 생산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농업인이 생산한 원재료 수매량이 증가하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게 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수급안정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으로 인해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각 공장마다 지역별로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 특수김치·수출용·절임배추 등 기능을 분담해 소비자들에게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한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급 김치를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농협김치'에 ‘농협’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최고 품질의 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
논쟁을 피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관계로 바뀌는 김병석 스피치를 만날 수 있는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 신간이 나왔다. 좋은 말보다 비난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좋은 대화는 큰 활력소로 나타나게 되며 우리 모두는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팩트와 논리를 바탕으로 상대방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면, 더 나은 스피치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가 필요하다면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를 읽어봤으면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전남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했고 25년째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면서 300회 이상의 강의를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청중을 잘 이해시키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천하를 주유하며 독하게 실전 공부를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명강사 230호’로 선정된 김병석 저자는 수많은 무대에 서면서 몸으로 체득한 말하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남김없이 알려준다. 이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및 전국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이 22일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유관기관장,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현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행사장 라운딩을 마무리로 약 50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재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화훼 산업 위축되어 화훼농민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화훼산업 관계자와 농가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로 개최되며, 총 10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화훼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7개로 총 133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1년 동반성장평가 신규대상 기관으로, 기관 업의 특성과 정부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동반성장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부품․장비의 기술표준화로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인하(50%),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도입․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다수 추진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4일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임산물 유통지원 및 기술지도 강화를 통한 산림경영지도 개선 방침을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임업인 지도를 통해 권익을 증진시키고 황폐화된 국토를 녹화시키고자 197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국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시켜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가꿔왔으며, 올해부턴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중점으로 두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진을 목표로 △권역·품목별 임산물연구회 운영 확대 등을 통한 임업기술지도 강화 △중앙회-지역조합-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임산물소비촉진 행사 발굴 및 회원조합 산림소득지원 사업 확대 추진 △산주·임업인이 만족하는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임업정보 지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산림경영컨설팅 앱 개발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임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와 임업인들은 전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산림을 가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