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花이팅!, 코로나 물렀거라!”,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응원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12월 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 KTX역에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국민 응원 전시회는 광명역(11일까지 개최)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나주역,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역,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역, 19일부터 21일까지 오송역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 극복 대한민국 花이팅 상징 조형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12월에 국내에서 재배된 거의 모든 절화를 이용한 작품, 신화환과 각종 화훼상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꽃을 보시고 함께 이기고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지난해 5월에도 전국 주요 KTX역에서 대한민국 응원 꽃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기관 최초로 스마트 HACCP(중요관리점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소스, 레토르트식품을 시작으로 인삼‧홍삼음료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올해 인삼‧홍삼음료에 대한 스마트 HACCP 인증과 음료류(액상차)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아 총 4종의 HACC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HACCP은 IoT 등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전산화하고, 식품 위생‧품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HACCP 종합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의 HACCP은 수기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리 강화에 따른 정확한 모니터링‧관리인력이 필요하여 기업체의 부담이 되어왔다. 한편,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HACCP의 경우 자동화‧전산화로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적용에 따른 효용성 확인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주저하는 실정이다. 소스산업화센터는 이러한 스마트 HACCP을 선도적으로 도입
영유아식의 생산·유통·수출 통계부터 시장 트렌드와 소비경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영유아식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게재했다. 영유아식 생산액은 2020년 기준 2,607억원으로 2016년 3,013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시장은 감소했지만,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하게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식단을 요일별로 받을 수 있는 배달이유식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동향은 조제분유 수출액이 2020년 9,090만달러로 2016년 대비 25.2%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8,317만 달러로 같은 기간 19.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68.3%), 베트남(20.7%), 캄보디아(4.5%), 사우디아라비아(4.0%) 등으로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97.5%를 차지한다. 2017년 사드 보복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 감소로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 및 베트남·캄보디아 내 한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 상승으로 향후 회복세가 기대된다. 한편, 20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15시 20분경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6시 21분경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대), 및 산불진화인력 20명(산불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5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이 확산하기 전에 진화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후 15시 20분경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산 20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대) 및 산불진화인력 23명(산불진화대 10명, 산림공무원 2명, 소방 10명, 경찰 1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서북서풍 3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 또는 과실로 인해 산림을 불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라고 당부했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이 그 동안 중단했던 배 전문교육을 재개하고 각 지역별 시범포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 까지 실시한다. 2019년 겨울현장 교육을 끝으로 실내외 교육이 전면 중단되어 배 재배 농업인들을 답답하게 했다. 실제로 2019년 겨울 현장순회교육이 끝난 직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모든 교육이 금지되고 대신 SNS나 동영상, 매월 재배기술 안내문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였으나 대면교육을 대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휴대폰 사용이나 책자를 통한 기술습득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나주배원예농협은 배 품목농협 중에서 지도사가 많고 배 재배기술을 주도하는 농협으로 유명하다. 전체직원 35명중에서 지도사가 4명으로 10%가 넘는다. 매년 2월부터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시작으로 3월 인공수분 교육, 4월 적과교육, 7월 여름현장 순회교육, 8~9월 수확기 판정 현장컨설팅, 11~12월 겨울 현장순회교육 등 생육단계별로 실시했던 교육이 전면 중단되었으니 농업인들이 답답해 할만도 하다. 이번 현장교육은 과수화상병, 월동병해충, 토양시비관리, 전정실습으로 나눠 진행했다. 현재 중부지역에 만연하여 남부지역 배 주산지를 위협하고 있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7일 구미시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일반명 : 티아페나실[Tiafenacil])’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팜한농 이유진 대표와 김상희 구미공장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구미공장에 ‘테라도 입상수화제’ 및 ‘테라도 대립제’를 생산하는 공장 2개 동을 신설하고, 기존 ‘테라도 액상수화제’ 생산라인도 증설하는 등 약 1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팜한농은 ‘테라도’ 제품 다양화 및 생산 확대로 국내외 ‘테라도’ 사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로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팜한농은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세계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를 취득하고,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해외사업 확장을 이루어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국립종자원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다수확 품종이다. 국무총리상 중 1점은 종자 수출상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의 ‘폰티나(오이)’가 선정되었다. 이 품종은 품질과 내한성 및 내병성이 우수하여 재배 안정성을 확보한 품종이며, 중앙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육성된 품종으로 수출 확대와 함께 한국 종자(K-seed)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였음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 나머지 1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호감미(고구마)’가 선정되었다. 이 품종은 일본 호박고구마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성을 지녔으며, 고구마 모양이 일정하고(칩용)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말랭이용) 가공 적합성이 우수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에는 고품질 참깨 시장 확대 및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한 건백(참깨, 국립식량과학원), 수입사료 대체용 품종인 다청옥(옥수수, 국립식량과학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생명자원 정보 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전문가 세미나를 7일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국내 유망 농업생명자원 보호하기 위한 국외 반출 승인 제도 개선 방안과 농생명 빅데이터의 체계적 공유·활용 방안 등이 핵심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농생명 분야에서의 체계적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는 생물체의 특성을 예측해 우수품종을 개발하고 유용물질을 탐색하는 등에 활용되어 그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 정책 부족으로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데이터 관리 표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책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농생명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데이터를 표준양식에 따라 공공 DB에 등록하도록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에 데이터를 개방하여 연구 및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공공 차원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등 농업생명자원의 해외 무단 유출을 방지하기 위
올해 김장이 한창인 가운데 12월 초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33만1,356원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11월 25일보다 1.1% 하락한 금액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김장비용은 8.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양념에 쓰이는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12월에 접어들며 김장비용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이 이어지며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배추는 가을배추 주 출하지인 해남 지역의 작황이 양호하여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 김장재료에 대한 가격정보는 공사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일 공표하고 있어 김장비용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알뜰 장보기 “김장 특집호”에서 이번주 거래동향, 다음주 전망, 중․대형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