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원료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공급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대표 하형수)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 상사부문‧LG화학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사는 청정 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은 자체 보유중인 암모니아 저장 탱크 등 공급 인프라를 활용해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고, 안전 규정·기술 검증·개선 제안 등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삼성물산은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 및 국내 도입 등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기술 확보 및 청정수소 생산 관련 플랜트 구축한다. LG화학은 생산된 청정수소의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분야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차관, 송상근 해양수산부차관은 9월 5일(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소재 신사시장을 방문하여 재해피해 복구 및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신사시장은 현재 10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시장인데,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85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약 1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행안부에서는 신사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대책비(국비) 594억 원을 지원키로 하여 각 시·도에 8월 29일에 자금을 교부하였고, 해당 시‧도는 9월 5일 중으로 시‧군‧구에 재교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 전에 피해 소상공인은 400만 원(지자체별 별도 추가 지원 있을 수 있음)의 재난지원금을 해당 시·군·구로부터 차질 없이 지원받게 될 것이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추석을 앞두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렬로 서 있는 가로수들이 너무 예쁘다. 지난 겨울에 이발했을 텐데 어쩜 저렇게 똑같이 자랐지? 역대 최강 태풍 '힌남노'가 상처 내지 않기를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일 아산원예농협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햇배 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중 차관은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인중 차관은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등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11호 태풍의 국내 영향 여부는 유동적이며 성수품으로 공급되는 과일은 9월 3일을 전후해 수확이 완료될 예정으로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농촌진흥청, 지역농협 등 전문가를 통해 9월 2일까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과수원 지주시설, 방풍망 등을 정비토록 하여 만생종 과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 전북 부안군에서 ‘추석맞이 이웃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국민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배 ‘슈퍼골드’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는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숙기가 꽉 찬 ‘신화’, ‘창조’, ‘슈퍼골드’ 등 다양한 국산 배 품종이 출하된다.<사진=농촌진흥청>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한국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과 금산깻잎 출하조직 금산깻잎연합회(회장 이권모) 소속 농가들은 지난 25일 가락시장의 한국청과 회의실에서 ‘금산깻잎 제값받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하자 간담회에서는 금산깻잎연합회 이권모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고, 가락시장의 거래현황과 도매시장법인별 담당경매사 소개를 시작으로 가락시장과 산지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금산지역은 추부면을 중심으로 10개 읍면에서 ‘금산추부깻잎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며,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는 주산지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내륙산간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고품질 깻잎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는 “잦은 비와 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깻잎을 생산하여 출하해 주시는 금산깻잎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가락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금산깻잎의 명성에 걸맞는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원도 특화품목인 고랭지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지원, 시장과 소비자가 요구하는 상품화 전략 등 종합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 25일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태백 가릿골 시험포장에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 서울청과, 원주 합동청과 등 유통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춘광, 수호, 썸머탑, 일품봄, 청광, 청복, 오대, 강한여름, 청산봄, 이추추 등 고랭지 배추 품종 평가와 유통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장평가는 물론 소비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강원도 고랭지배추의 시장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개발국 임상현 국장은 “앞으로도 강원도 고랭지배추의 명성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안정적 생산과 신품종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식량, 원예‧특작, 축산 분야 품목별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진흥사업 핵심 국정과제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혁신도시에서 진행된 이 자리는 지난 7월 8일 서울에서 개최한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농경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빠른 영농 재개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농업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업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마친 뒤, 전북 장수군을 찾아 사과 ‘홍로’ 품종을 재배하는 과수원과 장수군거점산지유통센터(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에이피씨(APC))를 각각 방문했다. 조 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확 작업이 한창인 농업인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장수군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은 자리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