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 점검을 위해 전남 무안 소재 영진농산 비축창고를 찾아 배추의 품질과 보관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농수산물을 수매·비축하여 적기에 방출함으로써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매시장에 출고되는 겨울배추를 보관창고에서 선별 후 출하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 비축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가락동 도매시장에 상장 판매 중인 겨울배추의 품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8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4만여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정말 예쁜 꽃을 볼 때도 ‘미쳤다!’는 말을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꽃들이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품종 육성한 꽃들이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꽃들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점차 소비자들이 찾는 우리 꽃 품종들이 늘고 있다. 그 가운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난 백강, 몽블랑, 핑크멜로디, 에스핑크, 브리즈, 화이트뷰티, 피치팡팡.....7품목 20여 품종이다. 취재 기자의 마음도 설레면서 감동적인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과장 김원희 )의 끊임없는 노력은 얼마나 떨리고 어려웠을까? 생각하면서 꽃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카메라에 담았다. 김원희 과장은 “좋은 품종을 육성해서 소비자와 교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우리 품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꽃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 연구사들과 플로리스트의 끊임없는 노력과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 덕분이다. 모두 감사하며 꽃 소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는 꽃들은 한층 더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화병 등을 리사이클링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 아무튼 백강 국화는 근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4월 22일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 대상으로 총회와 과제교육을 개최하였다. 대내외 농촌 환경 변화에 따른 농촌교육농장의 대응전략에 대한 과제교육과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현재 도내에는 농산물 재배, 곤충, 야생화, 천연염색 등 79개 농장에서 농산물 재배, 허브체험 등 농촌체험과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생활자원과 김수환 과장은 “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교사양성과정, 프로그램 개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한 현장학습 교육농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개화기 현장 지도에 꼭 필요한 이상저온 예방대책, 꽃가루 채취 기술 등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한국4-H 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와 강원도연합회(회장 최혁진)는 4월 1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675만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성금을 보내주신 4-H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강원도농업기술원도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15일 경북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사과 농장을 찾아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활용한 약제 살포 현장을 점검했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는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근접해 있는 3개 지점의 ‘꽃 감염 위험도’를 4단계(낮음-다소 높음-위험-매우 위험)로 구분해 일자별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 차장은 경북과 군위군의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살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예측정보를 활용한 약제 살포 작업에 나선 농업인과 식물방제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제때 주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라며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과수화상병 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증상 발현 시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사과 농장은 농촌진흥청 지원 사업으로 ‘원격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다. 이 시스템은 방제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인삼․홍삼제품 제조전문업체인 ㈜다정(대표이사 김철중)을 방문하여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품목”이라며, “지난해 인삼 수출은 2억6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사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정은 과학적 생산 공정과 식약청 인증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획득하여 음료와 과립제품 등 약 1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2021년 베트남, 대만, 미국 등 약 10개국에 총 425만 달러를 수출하여 인삼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에서는 4월 7일 생활개선제주시노형지부(회장 고은숙)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제주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6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플럼코트'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는 평균 온도가 13도 이상이고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인공수분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