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 행정 구현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기록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본 협의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과 전남개발공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에 대한 현안 논의와 기관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록 분야에 대한 주요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기록관리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록관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8일(금) 오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 제도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인중 차관은 낙농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산자단체와 제도 개편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제도 개편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앞줄 왼쪽 열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제1회 산림문학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9일 전북 김제시 진봉면 ‘장인명품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분질미(가루 성질을 가진 쌀) 품종 ‘바로미2 모내기 상황을 살폈다. 장인명품 영농조합법인은 김제시 진봉면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분질미 품종 종자 생산을 위해 약 6헥타르에서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가뭄과 장마철 국지적 집중호우로 모내기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분질미 ‘바로미2’ 품종 재배기간 동안 품질향상과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조 청장은 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분질미 품종 재배, 수확 후 관리, 쌀가루 제분 및 가공품 생산 등에 관한 현황을 듣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분질미 품종 재배, 가공적성에 관한 시험 연구사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쌀빵 경진대회’ 지속 개최와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해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농촌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6월 27일(월)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 기관 등의 명패 달기 참여를 통하여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기억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김인중 차관은 “전투 중 큰 전공을 세우신 국가유공자께 감사드리며, 그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준비한 선물을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전달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통합RP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통합RPC협의회 정기총회(회장 강선중, 영광통합RPC 대표이사)」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3차 쌀 시장격리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3차 시장격리가 지연될 경우 금년 수확기에 ‘22년산 신곡 매입여력 부족을 우려하며 조속한 3차 쌀 시장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초 정부는 과잉 생산과 소비량 감소로 ‘21년산 쌀의 재고과잉이 심각해지자 27만톤 시장격리를 진행하였으나, 산지쌀값은 별다른 반등없이 지속 하락하였으며 현재(6월15일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전국통합RPC협의회 강선중 회장은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되어 있으나,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소비가 감소해 평년수준으로만 생산되어도 공급과잉이 되는 상황”이라면서 “범국민 차원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제시가 중앙부처와 농정현장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김제시를 방문해 청년농 밀 수확 및 콩 파종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윤종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임용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등과 석산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조합원, 거두절미 회원 농업인 등 밀·콩재배농가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석산영농조합법인 내 마련된 환담장에서 밀·콩 등 당면 영농현황 청취 및 청년 농업인들과의 환담이 진행되었고 밀·콩 포장을 방문하여 밀 수확 및 콩 파종 시연회와 밀 수확 상황 및 논콩 파종 진행 상황을 점검이 이루어졌다. 정황근장관은“정부뿐만 아닌 지자체와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을 때 국제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앞에서 열심히 끌어당길테니 전라북도와 김제시에서도 밀·콩 생산·유통·가공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청년 농업인들도 밀·콩 재배 확대를 위한 견인차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7일 동화청과(대표 홍성호)와 신품종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생산‧수확 후 관리 등 신기술 정보제공과 농산물 수요처별 요구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동화청과는 강원도가 개발한 신품종 유통과 홍보지원,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기획‧판매를 위한 공동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앞으로 원예작물 재배,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 등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신품종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8년부터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소비자 패널들을 대상으로 시장테스트를 추진해왔는데, 이를 통해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큰 만족을, 농업인이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를 찾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디지털혁신실에서는 17일 농협평택시지부, 평택원예농협 직원 등과 함께 3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경기도 평택시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김영훈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등 상호금융본부 임직원 30여명은 10일 충남 공주농협 관내 양파 농가에서 수확 및 선별·포장과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비작업에 동참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이날 현장에서 디지털혁신실 지우호 실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땀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농업혁신을 통해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본원에서 6월 7일(화) 부터 24(금)일까지 5회에 걸쳐 창업농가 특성을 살린 농장 고유의 브랜드 개발로 지속적 홍보기반을 마련하고자 귀농창업 브랜드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활용에 필요한 지식, 프로세스 이해로 실용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습득하고 농가 브랜딩 스토리 구축과 개인별 컨설팅으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여 신규 수요창출과 판로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