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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특용작물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7~8월이면 흰색이나 보라색으로 
청초한 꽃이 핀다. 
도라지는 약용과 식용으로 쓰임새가 
많으며 씨앗을 뿌리면 쉽게 군락을 
이루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약리작용이 높은 식품으로 생산과 
소비가 꾸준히 느는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주산지 중심으로 대규모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국에서 수입되는 양도 많은 편이다.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
도라지는 다양한 약리적 기능이 있어 한방의학에서는 도라지즙이나 탕약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는데, 지금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아져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도라지의 추출물과 플라티코딘류의 주된 성분을 대상으로 항염증, 면역증진, 고지혈증, 비만에 대한 연구도 진행됐고 효과도 입증됐다.



도라지의 가장 많이 알려진 효능은 기침, 가래를 없애는 작용, 감기 예방, 비염 증상 완화 등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이다. 이 부분을 입증하는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됐고 민간에서도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여러 한의서에 의하면 처방약으로서 ‘길경탕’, ‘길경황금탕’ 등의 주 약재로 이용되어왔다. 

이제는 약재와 식품으로서의 소재뿐만 아니라 기능성 원료로서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데 화장품, 비누 원료 등의 생활 소재로서 이용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국적인 재료를 선호하는 영국인들의 도라지 허브차로서의 명성도 얻고 있다고 한다. 

21년 9월호 <팜앤마켓매거진>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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